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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신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10월 15일, 미국 통신업체 Sprint Nextel (Sprint)으로 대략 1조 5709억 엔 (약 201억 달러)의 투자에 대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총 투자의 약 10, 326억 엔이 Sprint의 주주에게 지급되고 약 6240 억 엔 Sprint 재무 체계. 강화 등에 사용된다. 이 1조 5709억엔, 보유자금 외에 은행에서 대출금으로 충당했다. Sprint 주식의 70%를 소프트 뱅크가 소유, 30%를 미존 주가를 취득함으로써 Sprint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로 변경될 것이며 명실공히 미국의 3번째의 휴대폰 회사의 주인이 된다. 실제 소프트뱅크 자체는 일본에서 3위이지만 개인 자산액으로 치면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1, 2위를 달리는 사람이다. 그가 ..
열린 상식 영사는 외교관이 아니다. 대사관은 한국정부를 대표하는 전권대사다. 즉 상주국에 한국정부를 대표한다.정부의 외교 정치 국방 교육 영사 무역 문화 전분야에 걸친 외국과의 업무를 수행하는 파견된 정부라고 생각면 된다. 대사관에는 대사-공사- 대리대사등 고위직이 외교업무및 전반적 업무를 수행하고 그 예하에는 1등서기관 2,3등 서기관 경제 참사관 등이 있다. 대사는 정부의 전권을 위임받은 1급 외교관으로써 국제협약에의해 상대국 국가원수로부터 신임장을 제정 받는다(외교용어로 아그레망(Agreement)반면 대리대사나 공사등은 주재국 외교부 장관에게 신임장을 제출하는 차이다. 대리대사라는 직책은 대사 부재시 임무 수행하는직책일뿐 다른 의미는 없다. 여기서 공사는 대사를 대리하는것이아니고 일반적으로 정보계통의 책임자가 가는 자리다. 미대사관..
일본 남성 일본 남성은 군대를 가지 않는 나라의 사람들이지만 군대보다 더한 철저한 계급주의다. 대체로 처음 만나면 아주 부드럽고 여성적인 면을 발견한다. 특히 내향적인 성격들이 많다. 하지만 반대로 일본 남성은 마쵸스타일도 꽤 있다. 그 대표적 케이스가 아소 前 수상이다. 자만심으로 가득찬 이미지와 약간은 비뚤은 입으로 비쭉거리는 것 같은 모습이지만 상당히 인기가 있는 캐릭터의 소유자다. 변태라 불리는 고이즈미처럼 이혼하고 수상이 되고 외교 문제에 강경발언을 하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요하는 우익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대개 힘없는 남성들이 존경이란 이름으로 그를 따른다. 일본의 남성은 리더에게 복종하는 소위 말해서 참모 스타일이 많다. 그러한즉슨 전부는 아니지만 일의 분업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국민성이다. 이..
일본 여성 일본은 아직도 소학교에 여자 학교, 남자 학교가 각각 있으며 여학생만 다니는 학교를 대학까지 줄곧 다니는 여성도 꽤 있다. 특히 일본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오해다. 오히려 여성의 위치는 아직도 민주주의와는 멀었다. 전세계 120개국의 로터리 클럽은 여성만의 클럽이 어느 나라든지 있다. 그런데 일본 로터리 클럽만 여성만으로 된 클럽이 없다. 여기에는 남성이 주도권을 가진 일본 로터리의 맴버가 스폰을 하지 않는 까닭이다. 또한 여성 맴버도 여성들만의 클럽을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정치 참여율도 저조하고 방송에서는 주로 트라스젠더인 오카마나 흉물스러운 뚱보 여성, 속이 뒤집힐 것 같은 쥐어짜는 코맹맹이 목소리의 여성, 남들의 놀림감으로 걸맞은 여성, 생긴 것으로 치면 견적 낼 수 없는 희한한 얼굴..
상술 일본은 끼워팔기 문화를 아직도 잘 활용하는 나라다. 한국에서도 1980년도 초반에 참치 통조림이나 참기름을 사면 플라스틱 바가지나 도시락통 그 밖의 부엌용품을 끼워주던 시대가 있었다. 생각해 보면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사기 위하여 식용유, 참기름,참치 통조림을 잔뜩 사던 서민의 알뜰함을 이용한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소비자의 수준은 높아져서 코카콜라가 무료로 주는 컵이나 로고가 있는 맥주 컵은 무료로 주어도 소비자가 마다하는 시대다. 거저 주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많다는 결론이며 가격 인하나 같은 동종의 물건을 덤으로 주는 것에 소비자의 손이 간다. 그런데 유달리 상술에 뛰어난 민족인 일본은 1,999엔이나 2,980엔 같은 눈속임의 숫자에도 소비자를 현혹하거나 50% 할인을 살짝 5%로 착각하는 ..
北鎌倉-기타가마쿠라 도쿄 신주쿠 역에서 相南新宿線- 쇼난신주쿠 특급을 타면 1시간이면 도착하는 北鎌倉-기타가마쿠라가 있다. 보통 560엔 정도하지만 그린카를 타면 1천 엔 더 주면 편안하고 즐거운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린 카는 네 잎 클로버가 그려진 연두색 2층칸을 타면 된다. 표를 끊지 않고 그린 칸을 타면 역무원이 와서 검사할 때 비용을 지급하여도 된다. 가마쿠라와 에도시마는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다. 여름에는 서핑을 즐기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으며 해수욕하는 젊은이들도 볼 수 있다. 도쿄인의 별장이 많은 곳이며 예쁜 카페가 많아 당일 코스로 즐기는 바다 여행으로 적합하다. 특히 에도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조용한 도시는 기타가마쿠라다. 엔가쿠지와 같이 입장료를 내는 사찰이 비교적 많은 곳이지만 ..
新横綱- 스모의 새로운 요코즈나 탄생 몽골출신의 새로운 스모의 요코즈나가 탄생되었다. 요코즈나는 스모 선수에게 가장 높은 칭호、전 토너에서 연속 2번 이겨야 하는 룰인데 현재까지 70명이 탄생하였다. 일본명 日馬富士 하루마후지는 9월 28일 메이지 신궁에서 요코즈나가 된 의식을 치루는데 약 3천 명의 인파로 붐볐다. 일본 相撲스모의 역사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간다. 일본 사기를 보면 스모에 대한 언급이 있다. 그러므로 일본의 역사와 같이 한 스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스모는 선수라고 하지 않으며 力士 랙시라고 하며 둥그런 씨름판 같은 곳에서 먼저 상대를 넘어뜨리면 승리한다. 스모는 상징적인 장사를 의미하므로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 특히 요코즈나의 칭호를 받으면 상당한 존경을 받게 된다. 일본은 현재 몽골 출신들이 활약하고 국..
미우라 유이치로 三浦雄一郎 미우라 유이치로는 일본에서 아주 유명하다. 그의 나이는 1932년생이므로 80세다. 그는 아오모리 출신으로 홋가이도 의과대학을 나온 지식인인데다 어려서부터 부친의 영향으로 스키선수였다. 고교 시절 전국 스키 대회에 우승하면서 그는 스키어로도 대단한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전미 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했으며 스키에 대단한 경력을 가진 그가 1970년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하면서 인생의 방향이 달라졌다. 그의 부친은 프로 스키 선수로서 99세에 몽블랑 스키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으며 100세에 미국 스노보드 경기 대회에 4대 가족이 출전하여 화제가 되기도 한 이색적인 스포츠 가족이다. 그러므로 父子가 인생 도전에 성공한 한 케이스다. 미우라는 한 때 혈압이 높아져 상당한 고비를 겪다가 70세에 다시 에베레스트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