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성은 군대를 가지 않는 나라의 사람들이지만 군대보다 더한 철저한 계급주의다. 대체로 처음 만나면 아주 부드럽고 여성적인 면을 발견한다. 특히 내향적인 성격들이 많다. 하지만 반대로 일본 남성은 마쵸스타일도 꽤 있다. 그 대표적 케이스가 아소 前 수상이다. 자만심으로 가득찬 이미지와 약간은 비뚤은 입으로 비쭉거리는 것 같은 모습이지만 상당히 인기가 있는 캐릭터의 소유자다.
변태라 불리는 고이즈미처럼 이혼하고 수상이 되고 외교 문제에 강경발언을 하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요하는 우익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대개 힘없는 남성들이 존경이란 이름으로 그를 따른다. 일본의 남성은 리더에게 복종하는 소위 말해서 참모 스타일이 많다. 그러한즉슨 전부는 아니지만 일의 분업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국민성이다.
이들은 가정에 대하여서는 한국 남성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목숨을 거는 사투를 하지 않는다. 특히 기러기 아빠 타입은 아예 없다. 자신이 벌은 돈에 대하여 철저하게 자신이 관리하고 일정의 금액을 부인에게 주는 강경 정책책임자들이다. 이들은 돈에 대하여는 발발 떠는 동전지갑까지 가지고 다니는 좀생원들이 많다.
남성이 동전 지갑에서 10엔이나 1엔까지 계산하는 것을 보면 정나미가 떨어진다는 사람이 많다. 그러므로 계산만큼은 너, 나의 구분이 철저하다. 부인에게도 마찬가지며 자녀에게도 무조건 베풀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 역시 부자 배우자를 수려한 외모의 배우자보다 선호하며 처가에 기대는 것을 은근히 바라는 젊은이가 많음에 아이러니칼하다.
일본 젊은이들의 기생충 같은 생활도 사회문제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놀고 먹으며 부모의 연금을 갉아 먹는다 해서 기생충이란 말이 있다. 부모의 집에서 온종일 먹고 자는 젊은이들이 늘어가는 것에 대하여 사회문제인 것은 사실이나 이들은 아르바이트나 어려운 직장 생활을 못하고 뛰쳐나온다.
특히 일본 남성은 어린 학생들과의 원조교제, 변태성행위로 인한 법적규제가 강화되어 자신들의 성적인 만족을 풀지 못하면 이웃의 독신 여성 집으로 침입하기도 한다. 이렇듯이 도덕적 해이가 만연한 분위기는 가정교욱의 부재다. 과거 사촌과 결혼한다든지, 근친강간도 역시 소문이 아니었다.
일본 남성이 입는 옷도 아주 특이하다. 주로 멋을 낸다는데 브라운 구두와 검정 슈트 짝 달라붙은 바지를 특히 좋아한다. 도쿄역 근처에 가면 전부가 비슷한 복장의 화이트칼라를 본다. 더구나 꼭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닌다. 하지만 이들은 보통의 남성의 복장이다. 희한한 복장들이 무궁무진하다.
머리와 옷차림이 이상한 남성도 많고 하카마 즉 일본 전통 의상에 게다를 신고 다니는 남성도 많다. 꼴불견은 반바지에 달그락 거리는 게다를 신고 활보하는 자들이다. 근본적으로 일본 남성들의 패션을 보면 여성적이거나 무대포스타일이다. 그러므로 일본 변태 남성이 여성적이며 거리에서 만나는 일본 남성들이 자살 기도를 하는 일본의 현대인이며 상대를 무작위로 칼로 찌르는 무기도 늘 가지고 다니는 사람일 수도 있다.
결국 불만을 참다가 살인이나 자살로 가는 남성들의 유형이다. 일본은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없으며 비즈니스라고 해서 술집으로 가는 일도 흔치 않다. 막차 전차 시간때문에 안절부절못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이들의 심심한 술자리는 11시가 되면 거의 마무리한다.
술 마시고 운전하면 감옥에 가고 면허 취소되므로 흥청망청도 없다. 하지만 일본 남성들의 비즈니스는 정확한 시간을 지키고 예의 바르게 말을 하고 상대를 거슬리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지방으로 갈수록 양아치처럼 옷차림이 불량하고 건들거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도시에는 그러한 사람들은 보기 어렵다.
일본인의 장점이라면 정확한 시간, 잘 참는 것 그리고 작은 일에도 최선의 노력 하는 것은 좋은 모습이다. 그러나 무책임하고 가족을 등한히 하며 외도를 저지르고도 간단하게 이혼하는 나라다. 이 점은 아직은 간통죄인지 유교의 사상인지는 구분되지 않지만 한국의 남성이 조금은 책임감이 강하다。
일본 남성은 개인적이고 자기 본위이며 타인을 위하여 희생,봉사는 어려운 타입들이므로 독신도 상당히 많다. 이혼한 독신보다 결혼하지 않은 독신들이 많다. 그것은 자신들의 삶에 침해를 받지 않겠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아는 부자의 치괴의사가 있다. 40대 중반인데 왜 결혼하지 않나? 질문하면 귀찮고 번거로운 결혼을 왜 하느냐고 한다. 어디를 가도 여자를 만나기도 쉽고 친구로 지내면 되지 굳이 돈까지 베풀면서 족쇄를 차는 결혼 불필요하다는 말을 한다.
차츰 일본의 현대화는 혼자 사는 나홀로족들이 늘어간다. 사랑하는 방법도 돈 계산으로 각자 내는 나라의 남성에게는 온심혈을 기울이기가 어려운가 보다. 그래서 일본여성들이 한류드라마의 남성에게 매료되는 것으로 생각된다.여성을 위한, 가족을 위한 그 드라마의 내용만을 믿고 말이다. 한국 남성이라고 다 좋고 선량한 사람만 있지 않듯이
일본 남성은 한국 남성과는 다르지만 폭력. 강압에서는 조금 멀어지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어디서나 살인. 강도, 변태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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