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panese Food

(280)
에스카르고 수프와 점심 달팽이는 프랑스어로 프티 에스카르고다. 그러므로 에스카르고 수프라고 하면 달팽이 수프다.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곳이 帝国 대이코구쿠 호텔인데 워낙 오래된 호텔이라 노인층이 주류인 곳이다. 하지만 재외공관의 파티나 세미나가 많은 도쿄인의 명소다. 특이하게 뷔페 식당도 주문으로 선택하는 요리의 선택사양이 가능하다. 셀러리만 먹겠다는 사람 베지텔리안도 있다. 그러한 배려를 잘 활용하는 호텔이다. 특히 이 호텔은 지하와 3층 17층에 많은 레스토랑이 있으며 다카시마야백화점이 직영한다.
일본에도 굴밥이 있다 和食 일본 요리를 와 쇼쿠 라고 하는데 일본 요릿집에 가면 굴 요리가 나온다. 굴 회, 굴, 지지미, 굴 솥밥에 계란찜은 자완무시라 하며 그 뜻은 그릇을 자완이라고 하며 그 자완에 그대로 넣는다는 무시라는 말에서 유래된 계란찜이 일본 정식에는 늘 같이 나온다. 자완무시는 녹차 컵처런 좁고 긴 그릇에 버섯이나 은행 밤 등을 넣어서 먹는 찜으로 일본인이 상당히 좋아한다. 특히 솥밥에도 굴과 밤, 은행, 버섯 등 다양한 재료들이 뜨거운 불에서 바로 준비하여 먹는데 상당한 맛이 있다. 와식은 도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며 가격은 후식까지 포함하면 대개 3천 엔 내외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외국인이 많이 찾는 와쇼쿠 권할 만한 레스토랑이다. 부담 없는 가격과 실패하지 않는 요리 특히 굴은 제철에 더욱 인..
이케맨 웨이터 카페 바로 굿모닝이란 카페인데 20대에서 30대가 주류인 이곳은 늘 붐빈다. 특히 애완동물도 데려가도 무방한 카페므로 자주 애완동물을 본다. 일본은 애완동물 카페에 금지인 곳은 데려가지 못한다. 굿모닝 카페는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이며 센다가야 역에서 가깝다. 센다가야는 국립 경기장이 있으며 진구 마에와 센다가야는 상류들이 선호하는 주택지다. 굿모닝 카페는 준 이케맨들이 웨이터의 서빙을 받으며. 이탈리아 요리가 메뉴로 나오지만 실제는 가벼운 음료와 케이크 전문점이다. 카페는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으며 특히 센다가야는 패션 전문지와 패션 디자이너가 만든 의상 전문 회사가 많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인지라 미남, 미녀들이 쉽게 보이는 카페다. 외국인들도 가격이 저렴하므로 한번은 가는 카페, 그러나 늘 만원이다. 예약..
긴자 조르지오 아르마니 레스토랑 Giorgio Armani 긴자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레스토랑은 아르마니 건물 10층에 있으며 전 코스가 풀코스 이태리 요리이며 소믈리에와 쿡이 어드바이저를 거쳐 요리를 만든다. 가령 예를 들어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질문하여 그 요리는 다른 요리로 대체하는 섬세한 배려로 시작한다. 특히 샴페인은 대부분의 손님이 돔 페리뇽을 마시는 까닭에 돌아갈 때는 돔 페리뇽 스티커를 선물로 준비하는 자상함도 있다. 돔페리뇽을 마시는 사람들은 음식 가격의 몇 배의 샴페인을 마시므로 손님은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특징은 요리에 수프가 나오지 않는다. 작은 그라 탕과 구스 젤리가 나오고 만두처럼 생긴 라자냐와 안심 스테이크 그리고 후식으로 셔벗과 아이스크림과 티가 나온다. 긴자의 불가리 레스토랑과..
프랑스 요리
이탈리아 요리 이탈리아에 가서 스파게티나 피자를 먹어보면 오히려 짜고 맛이 없다고 느낄 것이다. 이유는 치즈나 와인과 같이 먹는 음식이므로 짤 수밖에 없다. 오히려 프랑스에서 스파게티를 먹거나 일본에서 먹으면 유일하게 맛있다고 하는 이유는 단맛이 나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탈리아 사람만이 유일하게 오징어를 튀김 요리로 먹는다. 유럽 사람들은 갈치와 오징어를 먹지 않는데 카프리에 가니 레스토랑에서 튀김 오징어가 나왔다. 어느 나라든지 그 나라의 고유의 음식이 있는데 이탈리아의 음식이라고 하면 스파게티, 피자는 없는 나라가 없을 정도다. 정통이란 존재하는가 할 정도로 이탈리아 음식은 상당히 넓게 퍼져있다. 나폴리의 피자는 유명하지만 실제 먹어보면 배달하는 피자헛의 피자가 더 맛있다고 생각되었다. 아마도 길든 맛이 아..
터키 음식 터키는 유일하게 지중해를 바라보고 유럽과 아시아를 동시에 접한 나라다. 유럽 쪽 사람, 아시아 사람과도 교류하므로 이들의 방대한 무역은 활발할 수밖에 없었다. 이슬람이므로 돼지고기가 없어 엘레지가 있는 필자에겐 더할 것 없는 낙원이었다. 주로 사과 주스를 데워서 커피처럼 마시며 수프는 토마토 수프가 진하고 맛있으며 아시아 쪽은 라이스 요리가 많으며 유럽 쪽은 빵이 많았다. 일본처럼 반찬이 없는 문화므로 간단한 접시에 담아 먹는다. 특히 이슬람의 바자르에는 세계의 사람들이 모여 물건을 사므로 그 주변의 레스토랑도 세계의 요리를 볼 수 있었다. 일본 요릿집은 쉽게 볼 수 있었지만 한국 레스토랑은 만나지 못했다. 특히 생선 바게트가 유명한데 점심에 너도나도 먹는 샌드위치 잊을 수 없었던 터키 음식이었다. 닭고..
신년 최고의 가격 일본은 신년 난리다. 무조건 비싼 물건들이 손님을 기다린다. 파텍 필립에서 내 놓은 5,700만 엔과 5,500만 엔의 다이아몬드 수공시계, 와인은 10만 엔에서 100만 엔 이상하고 게와 새우는 일단 크고 좋은 물건은 가격이 높아도 사려고 한다. 이유는 일본은 첫해 첫 물건을 가장 비싸게 먼저 사면 일 년 내내 재수가 좋다는 미신이 있다. 그러므로 크고 최고인 물건에 탐을 내는 사람과 복주머니를 새벽부터 줄서기를 하여 내장된 물건이 실제 가격보다 훨씬 비싼 것이 있다는 이유로 난리 북새통을 이룬다. 백화점에는 새벽 5시부터 줄을 서고 오전 10시 30분 문을 열면 미친 듯이 뛰어들어가서 자신이 원하는 상표의 매장에서 복주머니를 산다. 물론 그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대개 성공하는 내용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