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는 땅값이 비싸므로 대개 레스토랑의 음식값이 비쌀 수밖에 없다.
특히 대로변 중앙로는 백화점과 유명 브랜드가 마주 보는 까닭에 쉽게 들어가서 음식을 먹을 가격의 곳은 아니다.
이곳은 미유미유라는 일본 브랜드 건물 11층에 자리 잡은 하쿠하이치다이 라는 야키니쿠점인데 한국의 숯불 구이집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게 이해가 갈 것이다.
그러나 중식은 보통 5천 엔 석식은 1만 엔부터 시작하므로 서민을 대상으로 한 요릿집은 아니다.
위 사진은 1인당 1만 7천 엔의 고가의 코스 요리인데 육질의 고기가 가격을 결정한다.
더욱이 연기가 전혀 나지 않는 시설을 갖춘 곳이므로 손님의 옷에 음식 냄새 또한 베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말의 이름이 들어간 간판때문에 말고기를 파는가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소 혓바닥 고기와 로스가 메인이며 고기를 굽는 방법도 먹는 방법도 한국과 상당히 다르다. 일본은 작은 접시에 조금씩 음식이 나오고 디저트까지 나온다. 후식 전에 일본은 미소 국과 밥이나 국수를 선택 사양한다.
야키니쿠집은 한국처럼 상치와 김치를 상에 차리고 여러 전과 요리와 같이 고기를 듬뿍 올리는 갈빗집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일본인은 각자 자신의 접시에 담은 음식만 먹고 다른 이의 음식에 손을 대지 않는 것과 공유하는 접시 또한 즐기지 않는다. 젓가락을 같은 냄비나 접시에 같이 사용하지도 올리지 않는 것도 일본의 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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