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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ver of World

(1938)
인테리어 감각 몰타의 포르토마소집 자체가 인테리어이며 바다가 보이는 전경이다.굳이 물건을 가득 보일 필요가 없다.하지만 대부분 집 자랑하는 경우 같은 패턴이다.물건이 쓸데없이 넘치고그것을 마치 멋진 인테리어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몰타에서 제일 갑부인 시스크 맥주 사장 집은 집 자체가 넓고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구조이지 악세서리나 그림은 아니다.발잔에 사는 몰타 에어 캡틴의 집도 너무 물건이 넘치게 많았다.상류의 집은 물건이 아니라 집 자체가 어디에 사는가어떤 인테리어인가 중요하지 내부의 자잘한 물건들이 아니다. 이집 주인공은 몰타 일본 상공회의소 회장 집인데 갈때마다 느낀다.복잡한 물건들 다 치우면 좋겠다는 생각이다.정신이 하나도 없는 물건들 너무 많다.집의 구조는 세련되지만 물건에 치이면 좋지 않다.모든..
자원봉사자 일본인 사회복지사가  영어 연수로 오게되었다.굿윌 클럽에 나오고 바자에도 도움을 주었다.떠나는 날 명예 회원증과 회원들 선물, 그리고 점심을 먹었다.우리가 하는 일은 돈을 버는 일도 아니다.특히 리더는 많은 비용이 알게 모르게 든다.그것을 무슨 자랑이라도 된 듯 표현할 이유도 없다.당연한 일이다.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는 것이 중요하다.자원봉사자는 어떤 경우에도 수고한 자들이기에 마땅히 하루를 봉사했어도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원칙이다.   굿윌에서 자원봉사로 열심히 활동한 구보 나호 씨가 몰타를 떠나면서 회원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일본에 돌아가시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굿윌은 참된 봉사를 위해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지사리사욕이나 개인주의를 위한 곳이 아니기에오늘 떠난 주인공은 정말 좋은..
주인공 증후근 모든 사람이 전부 1등하고 전부 부자이며 만등이 될 수 없다.더구나 노년이 되어서도 그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설치는 사람이 많다. 소위 주인공 증후근  증세. 라이온스 클럽에서 회장, 부회장 등 간부를 하고 싶어안달 난 사람도 많고 나에게 자신을 찍으라고 하기도 한다.무엇이든지 설쳐대는 사람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고자 한다.책을 내고 그것도 자비 출판, 그림을 그리고 때로 봉사를 합네하고 자랑을 일삼는 사람들이 즐비한 세상이다.  년 전에 브라질 70대 여성이 몰타에 5년 살았는데몰타 대학에서 스페인어 강의 하는 교수, 박사라고 한 로터리언이 있었다. 그녀는 자원봉사 강사임에도 굳이 박사. 교수라고 했다.결국 스페인어 1명 강의, 다음해는 0명이라 강의 그만 둔 여성이제 70대 켑틴을 만나 3번째 결혼한다..
스캐머를 조심하라. Eugen Dé Rothschild  필자에게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으로 접근하는 자들은 대부분 스캐머다.항공사 캡틴, 유명한 변호사, 성악가 등 이들의 사진을 도용하고 마치 자신인 냥 전화번호는 대부분 인터넷 폰으로 영국 번호를 사용한다. 한 두 명이 아니므로 처음부터 얼굴 체크부터 한다.인터넷에 사진 많이 떠돌면 가짜일 확률이 높다.이자는 그 유영한 로스 차일드 가문이라면서 헛소리를 해대는데 어이가 없었다. 로스  차일드 가문은 왕족과 별개이며 그들의 가족은 얼굴이 공개되어 속임수가불가능한데도 버젓이 거짓말로 사기를 목적으로 접근한다.이사진의 주인공은 오스트리아 정치가다.마치 이런 상류의 사진을 마구 퍼다가 계정을 만들고 이름도 다르게 하여 스캐머들이 판을 친다.이 사기꾼은  나이지리언 아이피를 가진..
향수병 향수병을 영어로 Home sickness라고 한다.즉 집이 그립다는 말이다.봄이 오면 특히 필자는 향수병에 걸린다.막상 가도 별 볼일 없음에도 괜스레  사쿠라 계절만되면 심한 향수병에 걸린다.  향수병이란 무엇인가? 향수병은 집과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 때 발생할 수 있다 괴로움(정서적 또는 육체적)과 관련이 있다.1 사람들은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하거나,여름 캠프나 대학에 가거나,입원하는 등 일시적 또는 영구적 이사 후에 향수병을 경험할 수 있다.1,2,3 어떤 사람들은 미래의 이별을 예상하여 향수병을 느낄 수도 있다. 향수병은 정신적 장애는 아니어도 심한 디프레세스한 기분이 들때가 있다.특히 4월 5월은 필자에게 매우 힘든 기간이다. 하지만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인생길이다.   What Is..
몰타 일식 사쿠라 몰타에는 일식 제대로 하는 곳이 매우 드믈고 일본인 쉐프도 드물다.그나마 슬리에마 사쿠라가 레스토랑도 크고 일식으로 유명하다.이곳은 주인이 몰타인이며 한국인과 결혼해서 만든 레스토랑이다.본토 일본 스시 맛을 내지 못하지만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스시, 에비 덴뿌라, 우동, 칠리 치킨 등 일본 손님이 오면 접대하는 곳이다대개 2명은 80-100 유로 3명은 150유로  예산 가격은 높은 편이다.맛은 몰타에서 제일 좋은 편이지만 일식 다운 일식은 없다.중국인이 하는 일식은 더 맛이 다르다. Sakura, Japan Cuisine & Lounge에서는 점심과 저녁 식사로 고품질의 정통 일식 요리를 선보인다.메뉴는 다양한 스시, 니기리, 사시미, 전통 수프, 우동면, 돈 요리 등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게 구성되어 ..
아름다운 것은 많은 고통이 있다. 몰타에서 영국 런던과 아일랜드 더블린은비행기로 각각 2시간 30분이다.도쿄에서 삿포로나 오키나와 가는 국내선 정도다.  하지만 매주 이 두 나라를 가는 것은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다.하루 더블린, 다음날, 런던 거쳐 몰타에 온다.이번 6월까지 정리되면 2달 휴가 기간에는산마리노와 모타코 출장이 밀려있다.여행 가서 즐기는 일이 아닌 일이므로  하루면 족하다.새벽 비행기 타고 가서 일 보고 다음 날 새벽 떠난다. 몰타에 돌아오면바이올린 레슨, 다음 날은 문화 교실, 이번 주는 휴강했다.토요일, 일요일도 풀 스케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오리가미는 접고 있다.너무나 행복한 만들기다.실버 액자에 무리하게 볼륨 작품을 밀어 넣다가왼쪽 팔뚝도 다치고 피멍이 들고 매우 아팠다.욱신거리고 아픈 팔뚝때문에 여간 거..
항상 보스를 찾아야 하는 몰타 미국이나 일본은 실무 담당자와 만나서 결론짓는 일이 많다.하지만 몰타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 특히 행정이나 정치 구조가엉망인 나라들은 담당자와 만나서는  아무 일도 처리 못한다.이번 힐튼 호텔 건도 결국 최고 보스와 만나서  리셉션에 관한협의를 하게 되었다.  처음 담당자는 매우 친절했으나 힘이 없었다.부서 매니저라는  여자는 명함도 내밀지 않고이야기 중에 수시로 자리를 비우고 무례하기 그지 없었다.특히 가격도 다운이 아니라  올렸다. 그것도 마치 디스카운처럼. 결국 나의 바이올린 선생이 25년간 몰타 힐튼에서 연주하기에의논하니 최고 보스를 만나라고 했으며 그의 연락처를 주었다.수소문 끝에 힐튼에 두 명의 총괄 매니저와 디렉터 겸 매니저를 만나서 전후 사정과 필자가 바라는 가격에 대한 네고를 부탁한다고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