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테이크 레스토랑 시마는 장소로써는 찾기 좋은 곳도 아니고 특히 지하의 작은 레스토랑임에도 예약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번거로운 곳인데도 일본의 정치, 경제의 거물들이 드나드는 곳이며 맛으로는 단연 최고의 스테이크 레스토랑이다.
저녁은 부인도 함께 서빙을 돕는다. 두 아들도 요리사이며 작은 오픈 주방에 요리사만 6명이다. 이러한 작은 곳에 수많은 정치인, 경제인들이 찾는가 의아해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의문은 가 보면 풀리게 된다. 스테이크의 월등한 맛은 그 어떤 곳이 흉내를 내지 못하며 셀러리 하나도 수천 엔 하는 고급 재료를 사용하며 고기의 육질은 환상적이다.
부자들은 작은 봉투에 만 엔 이상 팁을 준다. 오너의 여전한 친절은 늘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 1층까지 내려 자상하고 친절한 인사로 배웅을 한다. 이러한 친절에는 주인의 겸손함이 더욱 돋보인다. 그러므로 자만한 주인의 모습은 없다. 그러나 실제 시마의 자랑거리는 일본의 내노라하는 이들이 다녀간 곳이라는 자부심은 대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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