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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Food

일본 정통 요리는 온천여관에 있다

 

 

 

 

 

 

 

상다리 부러진다는 말의 의미처럼 일본 요리의 진수를 보려면 교토의 정통 음식점이나 바다 주변의 소문난 온천에 가면 방에서 먹는 요리가 정식 일본 요리다. 요리는  끊임없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접시에서가 바뀌면서 쉴 사이가 없으며 회, 생선, 튀김, 구이, 국, 찌게 밥 두부 요리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이틀 먹으면 살이 통통 찌게 된다. 특히 온천의 요리는 맛이 별미다.

 

음식  하나 하나가 정성 들여 나오고 맛과 미를 동시에 추구하므로 작은 접시, 그릇 하나도 예술처럼 보인다. 이러한 음식의 문화는 가득한 것보다는 작고 축소된 것에 더 많은 치중을 한다. 특히 하나의 음식에 그릇과 양을 적당히 조화시키고 있다. 온천의 여관 요리가 일본의 정통을 볼 수 있으며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높을수록 서비스와 질이 높으며 손님을 극진하게 대하므로 놀라게 된다. 오너인 여주인이 기모노 차림으로 방까지 와서 공손하게 인사를 하기도 하고 돌아갈 때는 작은 선물을 꼭 준비하여 손님에게 전하며 자동차를 직접 현관까지 가지고 오고 문을 여닫고 마지막까지 손을 흔들고 보내는 정성 어린 곳이 온천 여관이며 일본 정통 요리집이다.

 

 교토는 게이샤가 나와 춤을 추면서 음식을 접대하는 요정이 가장 비싼 곳이며 온천은 온천탕이 객실에 완비한 곳에서 음식 접대를 받는 것을 가장 비싼 요리로 친다.

 

반드시 일본 요리의 진수를 맛보려면 온천 여관 즉 료칸을 선택하여  방에서 서빙을 받는 요리를 먹기를 권한다. 가격은 천정부지로 비싸지만 일본의 요리를 아는데  쉬운 방법이다. 한국에서는 여관하면 값이 싼 곳이지만 일본은 료칸이 호텔보다 비싼 곳이며 오래전부터 일본인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연말연시 만원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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