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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ver of World

AZE

 

 

 

니스는 프랑스의 3대 도시 중의 하나다. 그러므로 국내선으로 어디든지 관통할 수 있으며 특히 칸과 모나코는 40분 정도 차로 갈 수 있다. 특히 에제나 마르세유는 1시간 정도 걸리므로 니스는 중간지점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프랑스 정부가 어딜 가도 1유로를 종점까지 사용하게 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헬리콥터는 120유로, 택시는 운전기사에 따라 90유로에서 100유로를 받는다.

 

에제는 언덕에서 니스의 해변을 가장 잘 볼 수 있어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몽샨미셀처럼 멀리 떨어진 곳도 아닌데다 작은 계단의 호텔을 올라가면 멀리 해변이 보인다. 특히 이곳은 천연 향수를 만드는 공장과 판매장을 갖추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화학 향수와 달리 예전부터 내려오는 잎을 발효 시킨 비누, 방향제, 향수를 판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아무리 유명상표라고 해도 천연 발효 향수와는 비교되지 않는다는 프랑스인다.

 

언덕의 가장 높은 곳이 호텔의 스위트 룸이며 아름답다는 감탄사 연발하게 된다. 니스에 오면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단체 관광객도 많다. 특히 해변가의 특급 호텔의 카지노 주변에는 개를 데리고 온 거지가 많다. 니스 해변의 거지는 개와 같이 구걸한다. 사람에게는 돈을 주지 않지만 유럽인들은 동물을 무척 사랑하는 약점을 잘 이용하는 모습이다.

 

니스는 백만의 인구가 살고 있으므로 치안이나 교통의 규제가 심하다. 특히 관광산업 중의 카페가 수 천 개 있으므로 골목 골목 수 많은 카페에 놀라게 될 것이다. 모나코나 칸과 바교하면 저렴한 카페도 상당히 많고 사람들의 수준도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특히 해변은 자갈로 되어서 수영하기 보다는 선텐하는 것이 유리하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비치의 호텔은 수영장을 바다가 보이는 곳에 설치하여 손님을 받는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의 니스는 빈부의 격차가 상당히 심화한  느낌이다. 월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엔틱 바자르가 열리는가 하면 물론 상당히 고가다. 에르메스 가방만 사는 부유층 손님들도 있으므로 기준은 어려웁다. 어느 나라든지 빈부의 격차는 있게 마련이고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각각이다.

 

하지만 보이는 바다는 참 아름다워 더 이상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스카이 블루 바다와 저녁9시 가까이 되어도 해가 지지 않는 지중해의 여름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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