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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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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보다 비싼 국내선 동남아보다 비싼 국내선 四国-시코쿠에 있는徳島-도쿠시마는 아와 오도리의 본산이다. 아와란 말은 도쿠시마 예전의 호칭이다. 마치 서울이 예전 지명이 한양이듯이. 도쿄는 예전에 에도였다. 이처럼 예전 호칭과 다른 도시들이 있다. 바로 도쿠시마가 그런 도시 중에 하나다. 아와 오도리는 역사가 400년이나 이어진 도쿠시마의 자랑이다. 도쿄나 타지방에서 가끔 아와오도리란 말로 열리는데 실제 니세모노다. 도쿠시마의 아와오도리를 보지 않고 다른 도시 아와오도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신출내기들임을 알게 된다. 한국에서 일본 오는 만큼 비행기 시간이 걸리는 도쿠시마는 먼저 오봉 시즌이라 가격이 상당히 높은 데다 자리가 없다. 매년 8월 12일에서 15일까지 아와오도리까지 열리므로 하늘의 별 따기 도쿠시마 비행기 표. ..
칠월칠석 마츠리 칠월칠석을 기념하는 아사가야 마츠리 阿佐ヶ谷 七夕祭り 벌써 61년째라고 한다. 매년 조금씩 차이가 나는 칠석제이지만 8월 초순에 열린다. 치바 시 후나바시의 케릭터 ふなっし후나츠시 상당히 인기있다. 여긴 유치원생이 아주 좋아할 분위기 천정을 보느라 정신없다. 그럴싸하게 만들었다. 동네 마츠리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기모노야에서 만든 캐릭터 거대하다. 만화의 거장 미야자키 작품을 본뜬 캐릭터도 나오고. 소학교에 온 느낌. 붕어 기다리는 꼬마들 춤추는 토끼 역시 아이들용 여기에 필이 꽂힘 작은 독일촌이란 가게인데 마이스터가 만든 인형이 있음 이제 박물관에 가야할 작품임 멀리 일본까지 명성을 가지고 온 인형 독일의 인형을 보면서 유럽에 온 느낌 빵도 변신 대낮부터 술 안주 사과에 설탕을 코팅함. 마츠리 단골..
住吉神社ー아주 특별한 마츠리 神社ー아주 특별한 마츠리 마치 유럽의 어느 골목을 지나는 느낌처럼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걷기도 힘들다. 이들이 이곳에서 몇 대를 이어 살고 있으니 더욱 놀란다. 東京都中央区佃一丁目1-14에 있는 住吉神社-수미요시 진자를 가려면 보이는 동네다. 이곳은 과거 어업에 종사하던 어민의 동네였지만, 이제 그 명목만 유지하고 있으며 고층빌딩과 언발란스를 이루고 있다. 유일하게 문명과 함께 고전이 남은 동네다. 그 안쪽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흔적을 기념하는 진자가 있다. 집집마다 수미요시진자 등이 걸려있는데 8월 6일과 7일의 마츠리를 축하한다는 의미다. 누가 시킨다고 집앞에 등을 달겠는가. 이것은 일본이 가진 하나의 풍습이자 단결이다. 진자 입구에도 술과 떡을 놓고 기원제를 연다. 그렇다면 과거 8월 6일 수미요..
神楽坂まつりー가구라자카 마츠리 여름 내내 열리는 마츠리는 전국적으로 뜨겁다. 특히 아와 오도리는 도쿠시마가 발상지이며 상당히 인기가 있다. 이번 가쿠라자카 역시 아와 오도리 팀이 많았다. 오도리를 추며 거리를 걷는 단체는 보통 200에서 300팀이며 고우엔지, 가쿠라자카 등이 있으며 산자 마츠리는 조금 다른 가마를 들고 남자들의 마츠리다. 유카타의 마트가 전부 다른 것은 단체의 이름이며 문양이다. 이 단체는 텐구랜 단체다. 오도리의 특징은 게다를 세우고 춤을 춘다. 마츠리 음악, 춤은 정해져 있다. 사실 보는 사람보다 실제 북치고 움직이는 오도리팀이 흥이 난다. 오도리가 보기는 간단해도 상당히 고된 연습을 한다고 한다. 유치원에서 남녀노소 전부 참가하는 행사다. 주로 지역에 사는 이들로 구성되어 전부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마츠..
롯폰기힐스에서 도라에몬을 만나다 롯폰기힐스에서 도라에몬을 만나다. 롯폰기힐스에서 열리는 도라에몬 축체 로봇 도라에몬이란. 도라야키라는 둥근 팥이 들어 있는 빵을 좋아하는 고양이인데 에몬이란 의미는 남자 아이에게 부치는 애칭이다. 그래서 이름이 도라에몬이 되었고. 도라에몬 앞주머니에 여러가지 열쇠가 많은데 열면 하와이로 날아가기도 하고 원하는 대상의 집으로, 학교로 갈 수 있는 마법이 있으며 머리는 프로펠러가 달려 스스로 날아간다. 항상 약자를 돕는 정의의 고양이지만 어렵거나 골치 아픈 것은 무척 싫어한다. 그가 거하는 집 노비다는 머리가 약간 모자라는데 미래의 증손자가 타임머신으로 도라에몬을 보낸 것이다. 그리하여 노비다의 책상에 항상 타이머신이 있다. 미래를 가려면 타임머신을 사용한다. 사진의 노란색 도라미는 여동생이다. 자주 등장하..
白浜海女まつり-시라하마 아마 마츠리 千葉県南房総市- 치바겐 보우소우시에서 제 50회째 열린 아마마츠리 행사를 보도록 하자. 館山市- 다테야마와 보우소우 시 사이의 해변 시라하마는 일본에서 2번째 유명한 등대가 있으며 한국의 제주도처럼 해녀 즉 아마들이 실존하는 도시다. 아마 동상 낮의 마츠리 고요한 바다 1860년대 영국의 기술을 도입하여 만든 등대 그러나 관동 대지진 때 무너지고 새로 증축 진도 8에도 무너지지 않는 공법을 사용했다. 주요 유형문화재인 등대 이곳의 신사의 칠 복 신이 한 명이 없다. 이유는 신사 안에 안치됨 조용한 신사 바다에서 축제를 연다. 바다를 수호하는 여신 용도 등장한다. 횃불을 든 해녀들 등장 바다에서 숨진 해녀들의 명복을 빌고 일 년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 해녀들이 횃불을 들고 행사한다. 하나비도 터진다. ..
아이들 마츠리 祐天寺-유우덴지는 유일하게 아이들을 위한 마츠리가 성대하게 매년 열린다. 오봉 오도리 유우덴지의 부속 유치원 아이들은 매년 오도리를 위하여 예쁜 옷을 입고 오도리를 춘다. 옷이 참 예쁘다. 因緣所生法 我說卽是空 諸行無常 諸法無我 涅槃寂靜 이 세상 눈에 보이는 존재는 모두가 다 인연 따라서 잠시간 이루어진 것이다. 인연 따라서 잠시간 이루어졌기에 시시각각으로 변화무쌍-變化無雙한다. 어느 한동안도 내 존재가 그대로 머물러있지 않듯이. 우주 만물은 항상 생사와 인과가 끊임없이 윤회하므로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않음을 마땅히 안다면.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므로 실체성이 없다는 것을 안다면 슬픔, 괴로움은 사라진다. 마음을 비운 고요한 성품이 즉 열반이며 마음을 채우면 괴로움이 드러난다. 원래 없..
지역 주민에게 편리함 주는 폐학교 소학교가 낙후하여 사용하지 않으나 부수기는 아직 좋은 건물을 활용한 곳이 있다. 지역 주민과 자녀를 위하여 갤러리로 사용하며 때로 강의도 하고 취미 교실도 연다. 물론 입장료는 유료지만 아주 잘 만든 곳이 있다. 1950년까지 사용한 학교 도심 한 복판에서 공립 학교가 제대로 운영이 잘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단순하게 아동이 적어서만은 아니다. 이 학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며 잘 보존하고 있다. 주변은 사립이나 명문으로 학교를 가기 때문에 학생이 적어 폐교하면 바로 새 건물이 지어진다. 이 학교 건물만은 그렇게 부수지 않는 이유가 있다. 많은 인재배출은 물론 소학교의 시작이었던 시발이기 때문이다. 건물을 잘 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크게 성인 갤러리와 아이들의 장난감 갤러리로 나뉜다. 코스별로 10단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