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issues (312) 썸네일형 리스트형 ALFS- The Asia Pacific Ladies friendship Society 일본은 여성만의 클럽이 활성화되어있다. 특히 일본 주재하는 대사 부인으로 구성된 역사가 100년 이상 된 아시아 여성 협회가 주체한 첼리티 바자가 열렸다. 2011년 쓰나미 사고 때만 제외하곤 매년 롯폰기 인터 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다. 2012년은 필리핀 대사 부인이 운영위원장이며 한국의 대사 부인이 부위원장으로 구성되어 매년 운영위원은 달라지며 자신의 나라의 물건과 기부금으로 판매수익 전액을 일본 재해 지역에 쓰여진다. 4월 18일 열린 행사에는 천황의 동생과 부인 그리고 일본 26개국 주재의 대사와 부인과 각계 인사와 초대자를 비롯한 1만 명 이상의 인파로 성황을 이룬 하루였다. 외국 여성의 조건이라도 ALFS의 회원이 되는 조건은 상당히 까다롭고 심사 기준까지 있어 누구나가 가입하는 쉬운 클럽은 .. 도쿄 선상 관광 세계 어디를 가도 시내 관광버스와 도심 크루즈가 있다. 그러나 도쿄는 사실 선상 관광하기엔 너무나 재미가 없는 도시다. 마치 터어키나 파리를 연상한다면 실망할 수 있다. 서울의 밋밋한 한강 유람선과 별반 다를 바 없다. 그러나 강폭이 넓은 한강은 시원하기까지 하다. 도쿄의 도심의 다리 밑으로 지나가면 아슬아슬하거나 더러운 강물에 놀라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도쿄가 시행하는 선상시즌이 벚꽃이 피는 요즘이다. 사실 지상에서 보는 벚꽃이 가장 아름답고 보기도 좋다. 배를 타고 바라다보는 도쿄는 어쩌면 아무것도 볼 수 없다고 실망할 것이다. 특히 배는 오다이바까지도 나갈 수 없게 금지하고 있다. 결국 개인용 보트만이 오다이바로 나갈 수 있다. 오다이바부터는 바다다. 결국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 입구까지에서만 도는.. 사쿠라 루스 베네딕트는 1941년 국화와 칼이라는 책으로 서양인으로 일본을 알린 유일한 사람이다. 콜롬비아 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친 그녀는 일본에 한 번도 간 적도 없으면서 일본인의 이중성과 일본의 문화를 책으로 알렸다는 것은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특히 국화와 칼이라는 제목부터 상당히 일본인과 거리가 멀다는 것은 일본에 사는 사람들은 이내 알 수가 있다. 국화는 천황을 상징하는 꽃이므로 일반인과는 상당한 갭이 있다. 더구나 국화잎 16개 칸은 일본인 누구도 사용할 수 없다. 가문의 문향으로도 넣을 수 없다. 그러므로 국화하면 일본은 천황을 떠올린다. 눈처럼 화려한 사꾸라- 벚꽃에 열광하는 일본인을 배네딕트 그녀는 절대 알 수가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일본이란 나라를 지식으로 간파했기 때문이다.. 메이저 리그 -도쿄 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팀과 Seattle Mariners- 매리너스팀의 경기가 이틀간 도쿄 돔에서 열렸다. 이치로 스즈키 타자가 시애틀 팀에 있다는 이유로 도쿄 시민은 열광했다. 5만 8천 명의 수용할 수 있는 도쿄 돔은 이틀간 만석이었으며 가장 싼 티켓이 1만 2천엔이었으로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다 국민적 열광은 대단했다. 필자의 지인이 메이저 리그 유니폼 일본의 독점 판매권을 가진 이유로 쉽게 티켓을 얻어 구경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펼치는 경기를 일본까지 원정 올 정도로 대단히 인기가 있는 메이저 리그의 경기는 일본인에게는 꿈과 이상이었다. 그 가운에 이치로 스즈키는 일본인의 영웅이다. 작은 키에 도루가 주 특기며 특히 홈런도 심심찮게 날리는 연령에 비하여 대단히 강단이 있는 선수라고 일본인은 모두 좋아.. 불심검문 일본 도쿄는 불심검문이 잦다. 1871년 고우반 - 파출소 같은 형식이 동네마다 있으며 24시간 경찰공무원이 근무하는 곳이 생겼다. 현재 전국의 7천여 개의 고우반이 있으며 그중에 도쿄는 2천곳이 있다. 고우반에 근무하는 경찰은 약 5만 명이다. 불심검문이란 수상한 거동을 하거나 죄를 범하였거나 또는 범하려 하고 있다고 의심받을 만한 사람을 경찰관이 정지시켜 질문하는 일인데 한국도 가끔 경찰의 불심검문이 있다. 하지만 시부야나 신주쿠는 아예 모든 경찰이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불심검문을 실시한다. 가방을 조사하고 지갑을 열어 보라고 하거나 신분에 대한 조사도 한다. 이러한 일은 주로 남자들에게 행해진다. 그러나 야간에는 스낵바나 야간 업소를 집중 단속한다. 이런 경우는 불법체류나 불법 취업 등을 잡아낸다... 명품 백화점에 가서 에르메스 벌킨 악어 가방 하나 사고 웨지우드 금도금 커피 세트 사면 1억 원이 날라가는 세상이다. 그것도 저렴한 에르메스의 벌킨 가방을 샀을 때 가능한 계산법이다. 돈의 가치를 창출하기 전에 집이 10억이라면 10분의 1을 거뜬히 사용하는 사람들은 과연 부자인가 라고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명품은 이제 고유한 유산이 아니라 대중의 틈을 타고 혼수용품으로 까지 자리를 잡는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샤넬 백을 혼수로 주고받는다고들 하지만 일본은 혼수가 없으므로 혼자 사고 혼자 즐기는데는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본 전체의 명품 소비 비율은 0.5% 이상이다. 이들이 외국에서 사 들인 명품보다 백화점에서 사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결론이다. 2012년 세계 부자대열에 루이뷔통이 4위를 한 이유가 단순.. 대학 졸업 시즌 3월은 일본 대학들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졸업 시즌을 맞이한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대학을 졸업하는 모든 여성은 모두 기모노를 입는다. 일반 기모노와 달리 앞치마 같은 것을 하나 더 두르는데 이름이 하카마다. 원래 남성의 정장을 하카마로 부르는데 앞치마를 두른 하카마를 기모노 위에 더 입은 여성은 무조건 대학 졸업생임을 일본에서는 알 수가 있다는 점이다. 일본은 부모로부터 3세, 5세, 7세까지 절이나 신사에 데리고 가서 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식을 치른다. 이때에 처음 기모노를 입는다. 이후 대개는 기모노를 입지 않다가 대학을 졸업할 때 부모가 선물하는 기모노를 입고 성인이 된다. 이후 결혼식때 다시 기모노를 입는다. 이렇듯이 기모노는 때와 장소가 정확히 구분되어있다. 졸업식 기모노, 결혼식 기모노가 다.. 개는 훈련해야 한다. 일본인은 유달리 개와 고양이를 많이 키운다. 그러므로 쉽게 개 또는 고양이를 거리나 주변에서 볼 수 있고 주인과 산보하는 개를 자주 본다. 그럼에도 도쿄 주변에는 개의 분비물이나 개 때문인 문제는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한 이유는 개를 훈련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로 개의 특성상 개들끼리 싸우거나 함부로 짖거나 노상방뇨는 물론 때로 사람을 물기까지 하는 야성의 기질이 있다. 한국에서도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것이 말썽이 되기도 하고 어느 고급 맨션은 개가 크다는 이유 하나로 위협을 가하지도 않은 개가 공포스럽다고 재판까지 한 사례가 있었으며 개로 인한 주민 간의 다툼은 종종 있다. 그러나 일본은 개에 대해 훈련을 하는 학교나 비디오 테이프가 상당히 많이 발달하여 있다. 3개월 코스로 학교로 보내거나 비디오.. 이전 1 ··· 34 35 36 37 38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