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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Res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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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꼼꼼하게 무엇이든지 꼼꼼하게. 일본은 주택이나 맨션이 만들어진 것을 그냥 사는 사람이 있고 주문주택. 디자인을 고려하여 자기만의 취향으로 고르는 사람이 있다. 특히 맨션은 고급으로 갈수록 내장, 실내구조가 획일하지 않다. 텅빈 공간에서 모두 고른다. 더구나 카디로그를 보고 고르는 것이 아니라 안내한 매장에 직접 가서 고른다. LIXIL은 세계 1위 매출을 가진 내장 전문점이다. 벽지. 싱크대. 욕조에서 전부 하나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쇼윈도우 갤러리는 신주쿠 그랜드 라 타워 43층 신축 빌딩에 자리잡고 있다. 건물의 외장은 건축가와 설계에 맞추고 내장은 전부 입주자 의사대로 진행하는 시스템 모두 예약제에 이미 집의 구조 설계도를 상담자가 팩스로 받고 기다린다. 수많은 디자인, 종류에 놀란다. 자세한 평수, 길..
일본의 노후설계 요즘 60대 이상의 노후설계는 국민연금이나 보험으로 안심이 되지 않는 고물가의 시대다. 그러한 까닭에 대개 일본인은 건물을 지어 세를 주는 방향을 설정하거나 노후한 주택을 사서 도미토리를 만든다. 도미토리는 유학생, 대학생 등 다양하지만 부동산, 세무, 경찰서 등의 연계가 잘되어야 하므로 영주자나 외국인은 불가능한 임대 사업이다. 허름한 주택을 사서 개조하고 방을 많이 만들어 임대하는 사업은 잘못하면 로스가 상당한 분야다. 특히 주변의 원성이 들어가면 끝나는 사업이므로 심사숙고해야 한다. 노후한 집을 개조 유학생을 위한 임대 도미토리 입지조건, 역세, 월세가 저렴한 장점을 살리면 인기 있다. 화장실 분류 욕조 따로. 전기, 수도. 관리비 통칭한 월세므로 면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야반도주가 문제므로 ..
느낌 다른 거실 건축가의 집 문을 열고 기다린다. 보통 사람은 도쿄 도심에 살 수 없는 거대한 평수다. 부모님 살던 곳은 돌아가셔서 게스트 하우스로 쓰고 본인 집은 안쪽이다. 참고로 여기서 게스트 하우스라고 하니 유료 호텔로 생각하는데 손님이 오면 묶을 데를 말하는 것임. 집에 놀러오라면 일단 멋진 집이다. 거실만 100평. 일본은 집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탈피한 곳이 많다. 집의 구조. 모양도 각각 다르고 맨션 내부도 전부 각각. 획일적인 구조는 어디에도 없다. 건축가의 아이디어. 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불식한 거실 분위기. 천정의 등도 마음에 든다. 모던한 실내가 차분하고 일단 시원하다. 다다미도 이제 이동식으로 간단하다. 구조 변경도 가능하다. 바닥은 미국산 타일 진공 엠프가 눈에 띄고 다마미와 함께 거실의 분위기가 ..
일본에서 집 사려면. 免震-일본은 최근 멘신이라 하여 건축공법을 지진에 대비하여 짓는 집이 많다. 진도 8에도 무너지지 않는 공법인데 철근을 땅에 박는다.-도쿄는 현재 진도 6에 대비한 법령이다. 그 철근 둘레에 집으로 지으므로 실제 집은 움직이지 않고 철근이 움직이는 대단한 공법이다. 그러므로 건축비가 상당히 비싸므로 감안하고 사야 한다. 일본 도쿄는 23구를 제외한 실제 도쿄도라고 지명하는 다른 도시들은 무늬만 도쿄다. 예를 들어 미타카, 기치조우지, 후주, 다마, 조후 도쿄도 무슨 시는 사실 도쿄도에 속하는 다른 도시다. 도쿄 역시 서울의 강남, 강북처럼 엄격하게 선호, 비선호지역이 있고 땅값도 최고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토지 10평 기준으로 100만 엔에서 4천만 엔까지 차이가 나므로 집값에 대한 것은 건물이 아..
일본에서 건물 짓기 전의 의식- 地鎮祭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전통 고수한 집들 가마쿠라나 즈시에 가면 보통 100년 이상 된 목조 주택을 잘 살려서 활용하는 것을 볼 수있다. 200년 목조를 전부 리모델링한 카페 족히 보아도 100년 넘는 집 건물을 쉽게 헐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는 의식부터 배운다. 항상 겉모양은 그대로 살리고 내부를 리노베이션 한다. 가정집 구조임에도 리모델링한 카페다. 완벽한 에도를 표현했다. 전통이란 이어가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작은 돌멩이,꽃도 그대로 살린다. 새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200년 가옥, 300년 가옥을 리모델링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조상의 기운과 흔적으로 대를 잇는다는 것이다. 무조건 밀어버리고 새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전세제도 바람직한가. 일본은 맨션- 5층 이상 아파트 -5층 이하를 말한다. 대개 공동 주택은 관리회사가 있으며 월세를 낸 주인은 관리회사를 지정한다. 특히 입주 전에 부동산에 집을 보고 마음에 든다고 바로 계약이 되는 것이 아니다. 입주자 심사와 주인의 허가가 되어야 입주 가능하며 보증인 제도가 있다.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 모두 보증인을 세워야 한다. 그러므로 연대 보증인이 없이는 입주 불가능하다. 요즘은 보증 회사에 위탁한다. 개인의 신상, 직업, 자료 등의 심사로 입주 결정이 난다. 결정이 나면 레이킨, 시키긴, 중개료 포함한 금액을 먼저 지불하여야 가능하다. 1. 礼金-레이킨은 부동산 임대인에 맡기는 임차인금액으로서 수리와 나갈 때 비용처리하는 것으로 보관용 금액으로 대개 한 달에서 석 달 분이다. 이 제도는 관동에..
롯폰기힐즈 팬트하우스 도쿄에서 가장 좋은 맨션은 롯폰기힐스로 2003년 완공되었다, 42층 지상층에 사는 지인은 2LDK 소유자이며 9억 엔 하며 67.03평이다. 월 관리비는 11만 5천 엔, 보수 충당금 월 67,000엔, 주차 1대당 45,000엔에서 60,000엔 즉 관리비, 주차비만 보통 25만 엔 이상 지급하는 서민은 상상도 못 하는 곳이다. 자 그러면 둘러보자. 입구부터 화려하다. 세계적인 브랜드와 카페. 레스토랑이 있으며 시설이 좋기로 유명하다. 롯폰기힐스 시네마 타운과 마주하고 있으며 츠타야 서점과 스타벅스는 아주 크고 11시까지 영업한다. 주로 외교공관이 많은 니시 아자부와 아자부, 롯폰기는 상류가 사는 동네다. 개 데리고 나와 산책한 후 차 마신다. 이 두 건물이 롯폰기힐스 레지던스 맨션이다. 놀이터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