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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Residence

느낌 다른 거실

 

건축가의 집 문을 열고 기다린다.

보통 사람은 도쿄 도심에 살 수 없는 거대한 평수다.

부모님 살던 곳은 돌아가셔서 게스트 하우스로 쓰고 본인 집은 안쪽이다.

참고로 여기서 게스트 하우스라고 하니 유료 호텔로 생각하는데 손님이 오면 묶을 데를 말하는 것임.

집에 놀러오라면 일단 멋진 집이다.

거실만 100평.

일본은 집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탈피한 곳이  많다.

집의 구조. 모양도 각각 다르고 맨션 내부도 전부 각각.

획일적인 구조는 어디에도 없다.

건축가의 아이디어.

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불식한 거실 분위기.

천정의 등도 마음에 든다.

모던한 실내가 차분하고 일단 시원하다.

다다미도 이제 이동식으로 간단하다.

구조 변경도 가능하다.

바닥은 미국산 타일

진공 엠프가 눈에 띄고 다마미와 함께 거실의 분위기가 전혀 다른 느낌의 집

쇼퍼는 없지만 이런 거실 상당히 학구적이며 세미나 분위기.

주인장의 센스가 돋보인다.

바닥재는 오크나무.

 

 

주방은 더 놀랍고 달랐다. 카페 온 줄 알았다.

차 마시면 돈내야 할 정도도 멋졌다.

터키식 타일로 장식한 주방입구

바닥은 대리석으로 처리.

 

 

고정관념을 탈피해야만 이상적 거실과 주거 공간이 생긴다.

다들 멋지게 사는 사람이 많다. 놀라운 또 다른 세상.

일본하면 하코방, 좁은 호텔만 생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실제 넓은 호텔 방, 넓은 집, 부자가 부지기수로 많다.

눈높이를 어디에 두는가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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