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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Res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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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일본집 구경 일본 예전의 집인데 아직도 곳곳에 건재한다. 200년 이상 된 곳이다. 관리가 잘 된 곳은 상당히 보존상태가 좋다. 일본 전원주택이며 비교적 잘 정리된 나무와 집이다. 대개 하나의 쇼퍼보다는 여러 쇼퍼를 다이닝룸에 사용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집 인테리어다.
바다와 붙은 별장 후지 산, 에노시마가 보이는 바다에 나 홀로의 작은 섬 230평 대지에 별장 짓는 지인이 있다. 어제 태풍이 지나가므로 배 걱정, 별장 걱정하는 이들이 가마쿠라, 즈시를 갔었다. 필자도 갔었는데 오히려 시원하고 멋있었다. 바로 바다와 접하고 있음. 대지 가격 3억 엔. 건축비와 시설비는 약 2억 엔으로 잡는데 펜스와 담벼락도 아직 만들이 않은 상태 지금 한창 공사를 하고 있음. 썰렁 별장으로는 최고 내부 이제 시작- 건평 약 50평1.2층 베란다에서 본 바다, 환상의 집이다.태풍이라는데도 요트, 서핑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계단을 만들어 바다로 직접 내려갈 수 있다. 오로지 혼자만의 바다가 된다. 별장에서 바라보면 사방이 바다. 일단 이 개가 이 별장 지킴이, 다리를 쭉 뻗고 휴식을 취함. 사람처럼 누운..
부자들의 집 아자부주반의 기업인의 저택 대지 300평 이상 건평 3층 324명 평당가 2,200만 엔 세콤에 감시카메라 등 최신 보안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내장이 튼튼하여 진도 8 이상에도 끄떡없는 집들이 많다. 철근이 지하 20미터까지 판 것에 그치지 않고 진동 때문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최신공법이라고 한다. 왠만한 오래된 맨션이나 집들은 5도에서 심하게 흔들리지만 이 저택은 전혀 감각조차 없다. 일본의 신축이나 새로운 맨션은 내진 설계 허가가 떨어져야 신축할 수 있는 건축법이 정해져 있다. 현관 화장실 욕조 세탁실 3층까지 훤하게 보이는 천정 거실 자동 셔터. 방탄 유리. 감시 카메라 등 일반 집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시설이 많다. 지하는 피난처로 어떤 재난에도 피한다고 한다. 오픈 주방 ..
도쿄 7억엔 하는 맨션을 보자. 일본은 부자와 서민의 갭이 한국 보다 크다. 일본 인구 1억 2천만이며 부동산으로 최소 300억 엔 이상, 자산 200억 엔 이상을 부자로 칭한다. 부자는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파이낸셜과 부동산과 무역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다. 여기에는 한창우, 손정의 등 한국 출신 귀화 코리안도 있다. 일본은 세계 3위인 GDP와 국가 경제 경쟁력 세계 10위다. 특히 장수로는 세계 1위이며 현금 보유 국가로는 세계 3위 안의 잘 사는 나라다. 지형적으로는 상당한 불리한 조건에도 이들의 강한 경제력과 국민성은 본받을만하다. 특히 연금과 의료보험 제도는 스위스, 스웨덴 다음으로 조건이 좋은 나라다. 아래의 사진은 롯폰기 50평형 시가 한화로 100억 원이지만 엔화로 7억 엔의 맨션이다. 한국인의 계..
Before-After 일본의 리폼을 위한 방송 Before-After가 있다. 대개 오래된 목조 건물에 노인층이 살기 불편한 이유나 조건때문에 자녀가 지원하여 방송국이 선택된 집을 유명 건축가가 개조하는 과정을 보이는 방송이다. 실제 비용이 상당히 저렴하고 잘 고친 집들이 방영된다. 일본의 물가대비 건축비가 비싼데 선택된 사람들은 자신의 예산으로 고치기를 희망한다. 놀랍게 변신하는 목조주택을 보면서 일본의 건축 수준에 감동한다. 필자는 도심에 건물을 신축하는 까닭에 상당히 관심 있게 보는 방송이며 건축가 모두가 재원으로 보인다. 주로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골든아워에 방송되는데 스페셜 2시간 방영의 방송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일본 어떤 건축가에게 맡겨도 신용이 되는 이유는 먼저 정부의 건축 담당자들이 비리가 없으며 건축가..
南青山ー미나미 아오야마 건축가의 집 지인 건축가의 집이다. 도쿄의 부촌인 미나미 아오야마 대지 100평 건평 70평의 집이다. 이 집의 모양과 비슷한 구조로 주문을 하려고 최근 잦은 방문과 조언을 듣고 있다. 평당 2천만 엔이 넘는 평가액을 가진 집이다. 이 집의 특징은 내부가 천연 나무로 지은 집이며 고급스러운 내장과 은은한 조명등이 안정감을 준다. 다다미의 방도 세련되게 만들었으며 어디 하나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집이다. 특히 여러 명이 공부할 수 있거나 파티를 할 수 있는 서재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일본인이 선호하는 최고의 지역의 멋있는 내부를 가진 집이다. 작고 비좁고 허름한 일본 도쿄의 집과는 비교된다.
恵比寿ー에비수 12평 대지의 집 일본 도쿄에 사는 70대의 와다나베상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에비수는 도쿄에서 비교적 수준 높은 동네다. 선친 때부터 100평의 주택을 가지고 있는데 그 집의 가격은 2억 엔 정도 한다. 자녀가 세 명이므로 유산으로 물려주려고 하니 상속세가 5,800만 엔이라고 한다. 그가 보유한 현금은 5천만 엔이므로 800만 엔이 모자라는 상황이 되었다. 얼핏 보면 도쿄에서 100평을 소유하므로 부자라고 방만한다면 결국 상속세를 못 내고 자식들에게 비난을 듣는 부모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즉슨 와다나베상은 건설회사와 협의 끝에 50평을 건설회사에 지급하고 12평의 집을 4채를 짓기로 작정한 것이다. 그렇게 되어 남은 지분 50평을 쪼개어 건설회사가 지어내 놓은 집들이다. 50평의 땅을 주고 집 4채로 나눠 자..
도쿄 부동산 제로 정책 도쿄에서 20평 대지에 집이 짓는다면 보통 3LDK, 3층 건물로 30평에서 32평 내외의 집이 만들어 진다. 그러나 지역과 가격을 구분하면 4천5백만 엔에서 2억 정도까지 가격 변동이 심하다. 20평의 토지는 공시지가를 따지므로 공시지가에 따라서 집의 가치는 전혀 다른 신축의 모습이 된다. 특히 신축 집의 특징은 마당이 없으며 대문도 없고 바로 현관문이다. 1층은 주차 시설과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화장실과 작은 방, 2층은 거실과 주방 욕조 3층은 방 2개와 화장실로 구분된다. 내장재는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일본의 욕실은 화장실과 분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유닛 바스룸 즉 한국의 30평대 아파트의 욕조와 화장실을 같이 만드는 구조를 가장 혐오한다. 아무리 작은 집도 화장실, 욕실 별도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