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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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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고객 유치 마루노우치 에르메스는 도쿄역과 가깝고 황궁과 가까운 초 인텔리젠스만 근무하는 엘리트의 집산지다. 주변은 유명 상표가 즐비하다. 이곳은 일본의 금융펀드 매니저에서 굵직한 본사들이 즐비하다. 그러므로 오후 6시 전후 검정 세단의 운전사가 높은 분을 기다리는 곳이다. 마치 카 퍼레이드를 보듯이 줄서서 기다린다. 일본 도쿄의 화이트칼라를 보려면 출퇴근길 도쿄 역 마루노우치 빌딩 뒤편의 쇼핑가를 비롯한 주변을 거닐면 알 수 있다. 에르메스에서 초대장이 왔다. 내방하여 주십사 하는 내용이다. 에르메스는 VVIP,VIP, Royal 이라는 기준으로 손님의 레벨을 단계적으로 만들어서 각종 행사에 초대하고 에르메스의 품격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손님의 지갑을 쉽게 여는 방법을 여러 각도로 모색한다. 그러나 ..
일본의 베벌리 힐스 사람들 逗子披露山公園- 즈시 히로야마 공원까지 오르면 저택의 단지가 나온다. 이 단지는 최저 300평 최대 2천 평 이상의 일본 빌리네어들의 별장이 있으며 바다가 훤히 보이는 별장은 그야말로 베벌리 힐스다. 세계 72위, 98위의 부자가 일본에 살고 있으며 소개 받은 많은 빌리네어들이 모여있는 별장이다. 전에도 기술했지만 검소, 절약 이런 말은 가난한 서민들에게나 통용된다. 이들은 자전거를 탈 바엔 차라리 1인용 자가용을 타거나 비행기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며 그들만의 아방궁이 따로 있다. 절대로 절약하거나 검소할 필요가 없다. 이들은 1년에 세금만 300억엔 이상 내고 매년 기부금은 3억 엔 이상 내는 사람들이다. 일본에는 부자가 많으며 그들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늘 가난한 일본인을 전부라고 착각하지 ..
일본 학부모 학교 방문시 복장 유치원 시험 합격한 후 면접시험 보러 가는 부모와 자녀. 복장의 색을 보면 블루다. 이 유치원은 명문으로 고등학교까지 있는 사립이다. 모든 부모가 같은 복장으로 면접에 응하고 합격을 기다린다. 일본 사립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학교 방문시 복장 일본의 학교는 사립, 시립, 공립으로 나뉘는데 공립을 제외하고는 시험으로 유치원부터 입학한다. 부자들이 가는 학교, 귀족이 가는 학교가 다르며 대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여자 학교, 남자 학교가 분리된 곳이 명문이 많다. 일본은 스승의 날 없으며 촌지나 학부모 방문이 금지된 선진국형이다. 특히 놀라운 것은 학교 설명회나 학부모 관람회 등에 참석할 때 일제히 블루톤의 의상을 입어야 한다. 장례, 결혼이 블랙이므로 학부모 복장..
다 작고 조밀하게 1.일본의 문화는 늘리는 것이 아니라 줄인다. 그러므로 세밀한 작업이나 시간을 필요하는 직업이 많으며 실수를 줄이므로 완벽한 상품을 만들거나 일을 한다. 2.지진이나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인 일본은 건축에서 가구뿐만 아니라 모든 일상용이 든든하고 탄탄하며 완벽함을 추구한다. 3.일본의 전국은 깨끗하다. 이것은 국민성으로 생각해야 한다. 거리에 쓰레기 없는 나라는 일본, 싱가포르, 스위스, 독일뿐이다. 4. 아무리 하찮은 직업이라도 장인정신을 가진다. 100년 넘은 작은 숍의 장인들은 넘쳐난다. 일본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을 한 번 살펴 보자. 장난감 가게 자동차 1인용 잘 굴러간다. 혼자는 외로워 푸들 두 마리와 고양이 무거워 보이네 브론즈 원피스 전시용인가, 착용용인가 뽄야를 찾아라 일본의 거장 宮崎駿-미..
젓가락 사용 매너 여러 모양의 젓가락 받침대 젓가락은 사용하는 부분이 바닥에 내려지 않게 사용한다. 한국이나 중국과 달리 정중앙에 놓고 먹는다. 한국과 달리 은수저, 은젓가락을 사용치 않는다. 일본에서는 숟가락이 없는 젓가락 문화다. 그러므로 젓가락을 사용하는 매너가 반드시 있다. 특히 한국처럼 일회용 젓가락과 스테인리스 젓가락은 거의 없다. 나무젓가락을 잘 못 사용하면 상당히 곤란하여지며 비즈니스와 인간관계도 마이너스되므로 참고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볼썽사나운 행위가 젓가락 함부로 사용할 때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젓가락 받침을 사용하며 그릇 위나 접시 위에 올려놓지 않는다. 특히 음식이 차려지면 정 가운데 받침위에 올려놓고 먹는다. 국을 마실 때는 젓가락을 내려놓는다. 특히 주의할..
竜巻-다츠마키 토네이도라고 말하는 돌풍을 일본에서는 다츠마키라고 한다. 마치 용의 모양을 한 김말이 같다는 표현이다. 다츠마키는 적란운 밑에 쌓인 구름이 세밀하고 가늘게 움직이는 것을 말하며 맹렬한 돌풍을 몰고 짧은 시간 동안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다츠마키의 지름은 수 미터에서 수 키로이며 시속 100킬로를 능가하며 자동차나 철골 건물들을 붕괴한다. 강한 토네이도는 슈퍼셀 -Supercell은 중심부와 주변에, 상승 기류 및 하강 기류의 공간이 있다. 하강 기류의 지역에서 집중 호우가 내리며 이 비는 대기 중이나 지상에서 증발할 때 대기권에서 기화열을 빼앗아 대기의 하층을 유지와 함께, 자신의 무게에 대기권을 밟고, 하강 기류를 강화하는 일이 있다. 이것은 하강 기류가 얼마 동안은 강하시킨다. 폭우에 섞인 우박이 ..
일본인의 장수 비결 위의 사진은 현재 102세인 히노하라 의학박사다. 그는 아침 공복에 오렌지 주스에 올리브유를 떨어뜨려 마시며 건강한 강의를 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장수의사인 그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요즘은 오케스트라 단장까지 하면서 수명 120세에 도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98세 시인의 시집이 백만 부가 팔리기도 하고 보통 개인병원 의사는 80대도 많다. 필자가 잘 가는 동네의 사찰 주지 부인도 102세다. 도무지 나이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다. 일본에는 유달리 노인층이 두텁다. 그들의 나이를 물으면 깜짝 놀란다. 주로 100세임에도 정신과 신체가 멀쩡하다.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하면 음식으로 판단된다. 지역으로는 오키나와 가장 장수하는 마을이며 특히 히로시마 원폭이 터진 곳도 장수한다는 아이러니에 놀란다. 일본인..
일본인은 고양이를 좋아한다? 요즘은 개와 함께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 많다. 필자 역시 고양이, 개를 다 키워 본 경험자로 애완동물로는 손색이 없지만, 고양이는 개와는 판이한 성격임은 틀림없다. 그럼 과연 고양이는 인간과 언제부터 친숙해졌을까? 현재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는 키프로스 샤우로칸포즈 유적에서 약 9,500년 전 기원전 8세기의 무덤에서 두개골과 함께 매장된 한 마리의 고양이 뼈를 발견하면서 높은 사람이 고양이와 같이 매장된 것으로 생각된다. 고양이 나이는 약 8개월로 추정한다. 함께 매장된 사이프러스의 고양이가 종교적인 중요성을 가진 존재인 것으로 시사되기도 한다. 시체와 같이 묻힌 고양이는 학살된 흔적은 없었다고 한다. 아마도 인간처럼 매장되지 않았나 생각되며 그 당시는 식용했다는 흔적도 많다. 고대 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