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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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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원 하는 밥통 특가 94,800엔 타이거표 원래 105,00엔 일본의 물건은 고가는 상당히 고가다. 서민을 위한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갈수록 높아만 가는 물건 가격에 놀란다. 일본에서 가장 비싼 밥통이 이제 백만 원을 넘는다. 밥통이 백만 원? 보통 4만 엔, 5만 엔 하던 밥통이 드디어 10만 엔을 뛰어넘고 있다. 돌솥이므로 프랑스 냄비처럼 엄청나게 무겁고 압력으로 밥을 하니 맛이 좋을 수밖에 없다. 일본인은 자국의 쌀, 자국의 밥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좋은 쌀에 좋은 밥통으로 밥을 먹는 것이 이들의 자랑이다. 123,000엔 코끼리 표 밥통 110,800엔 세일- 한화로 계산하면 1백2십만 원한다. 일본인은 파나소식, 샤프, 히타치, 도시바, 소니 순으로 좋아하며 밥통은 파나소닉을 절대적으로 선호하며 외국..
친절이 도가 지나치다. 도쿄에 독일인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는 날이다. 유럽인은 12월 10일 이전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 일본 거주하는 독일인은 나름대로 크리스마스를 유익하게 보낸다. 와인을 데워 먹는 유럽인처럼 독일인도 와인을 데워서 팔고 수제품 판매도 한다. 더구나 자신들이 만든 케이크를 음료와 함께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 재미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파티 오픈 시간 전에 온 일본인 여성이 초콜릿 판매장 앞에서 큰 초콜릿을 예약하겠다고 하면서 가격표가 전부 독일어라며 자상하게도 볼펜으로 일본어로 고쳐 쓰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판매대의 독일인에게 상의도 않고. 중, 소, 무슨 초콜릿 등등 일본어로 썼다. 그러자 약간 화가 난 독일인 할머니 40년간 일본에 살아서 일본어 안다면서 굳이 종..
똥가방 지양한다. 水玉の女王 물방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草間 彌生-구사마 야요이는 일본의 예술가다. 물방울만 그리고 조각하는데 이미 2012년 루이뷔통으로부터 전 세계의 로고를 제작 받은 사람이다. 84세에도 당당히 작품활동을 한다. 옷, 신발, 양말 모두 원색적인 둥근 물방울만 그린다. 더욱이 재미있는 것은 그녀는 10살 때부터 물방울만 그렸다고 한다. 물방울에서 오는 느낌 홈리스도 똥 가방을 가졌다. 세계적으로 일본인이 명품을 좋아하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다. 명품 매출의 45%가 일본인이다. 특히 일본에서 대중적인 브랜드가 된 루이뷔통은 지하철 이용하는 서민에서 홈리스까지 들고 다닌다. 아이러니칼하게 어디를 가도 그 가방, 그 무늬만 보아도 지겨웁고 그 가방 든 사람까지 혐오스럽게 보인다. 그럼에도 이상하고 ..
일본 데모 나라의 역적 야마모토 장례식은 국민이 치른다, 방사능 보다 위험한 중핵파 야마모토 타로 의원직 물러나라 표지. 山本太郎-야마모토 참의원이 천황 만찬에 후쿠시마 현지 상황이 담긴 편지를 천황에게 직접 전달한 사건은 우익과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예전이라면 사형감인 무치라고들 말한다. 일본 국민은 천황 앞에 직접 무엇이든지 할 수 없는 나라다. 국회의 통과절차가 있어야 한다. 특히 국회의원이라도 마찬가지다. 그 행위 결과 야마모토는 일본에서 의원직 동안 천황 앞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는다는 벌칙을 받았다. 그러나 벌칙이 약하다고 아우성들이다. 우익 단이 데모한11월 23일 도쿄는 시끌시끌했다. 더구나 안토니오 이노키 참의원은 국회 위원회에 통과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북한을 방문한 사건 역시 정직 30일을 받..
살면 배우는 것 처음 잡은 참치를 무조건 최고가로 사는 스시 삼마이 사장 엔의 가치 상당히 높다. 깨끗한 도시 마이센 등 유명한 전 세계 브랜드 집산지가 일본이다. 특색 있는 그림들이 무더기 귀신 있다고 믿으며 가끔 그림에도 넣는다. 일본인들은 그러므로 신중하다. 쉽게 Yes를 하지 않는 것부터 다르다. No도 직접 하지 않지만, 뉘앙스를 풍긴다. 일본인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1. 어디를 가도 빨리되는 곳은 없다. 은행, 구청, 학교, 호텔, 레스토랑 심지어 느린 줄서기까지 2. 또한 어떤 일이 있어도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고개를 숙인다. 3. 일본은 버리는 물건 없이 전부 내다 판다. 어떤 형태로든 리사이클링으로 활용된다. 4. 참치가 가장 비싼 회가 되는 줄 몰랐다. 오도로, 주도로 5. 돈의 가치가 상당히 높다..
엄마와 아기 숍 도쿄에 아주 특별한 숍이 있다. 아기에게 정성을 다하는 엄마의 마음을 대변하는 예쁜 숍이 있다. 1층은 엄마와 아이를 위한 동화책, 2층은 엄마와 아이를 위한 천연, 면, 울 코너 옷 3층은 아이를 위한 천연소재 장난감 등을 판다. 지하는 오르가닉 슈퍼. 오르가닉 레스토랑, 제과점이 있다. 자녀의 건강도 신경쓰는 엄마의 마음이 가득한 곳이다. 어린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쇼핑이나 음식을 먹을 때 아이가 울면 레스토랑 분위기 망친다. 그런 눈치 볼 일도 없고 늘 아기와 함께할 곳이 있다면 엄마의 고민도 줄어들 것이다. 크레용 하우스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곳이기에 더욱 좋아 보인다. 맘껏 울어도 좋은 곳이다. 어린아이는 참 귀엽다. 마치 장난감처럼 자녀를 위한 전문점이 늘어간다. 아이를 위한 먹거리, 인성은 ..
일본의 교육제도 도쿄 사립, 국립 명문교 입학 시즌 2014년 초등학교 자녀 입학에 관한 오리엔테션 부모들에게 지침서를 안내한다. 실제 자녀의 합격은 아니다. 세상에 자신의 자녀가 귀하지 않은 사람 없을 것이다. 또한 자녀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다만 여건이 따르지 못하여 자녀를 원하는 조건에 이르지 못하여 늘 안타까운 부모는 있지만, 자신의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 마음은 세계 어디를 가나 같다. 일본의 자녀교육은 일찍부터 극명하게 갈린다. 초등학교 입학이 한국보다 빠른 6살 입학이며 자녀를 국립, 사립 명문에 보내기 위한 헌신과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된다. 먼저 11월이 되면 전국의 명문 사립초등학교의 서류와 면접이 먼저 시작된다. 이후 필기 시험도 본다. 이런 과정 후 합격이 되면 오리엔..
아주 특별한 물건 숍에 들어서는 순간 확 눈에 들어온다. 디스프레이 자동차 멋지다. 가구, 테이블 모두 정갈하고 좋은 느낌이다. 견문을 넓히고 눈을 높여라. 추구하는 세계관을 더 멀리 높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