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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훈 민주당 참의원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인 출신이라면 당연히 마루한 한창우 회장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다. 누구보다 그들이 가진 사상이나 철학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존경받는 부자임은 확실하다. 아무리 그들에 대한 오해와 억측을 말해도 나는 그들이 올바른 부자임을 정확히 배우게 되었다.

 

삼성그룹이 2012년 세계 102위 마루한 89였다. 그러므로 마루한은 대단한 그룹이다. 한창우 회장은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인격과 기부와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부자되는 것은 당연한 하늘의 이치다.

 

정치계에 소개할 사람은  백진훈 민주당 참의원이다. 성격이 유순하고 사람이 참 좋아 보이는 호감형이다.  처음 만났을 때 나는 한국 출신입니다. 아버지가 한국 사람이고 어머니가 일본 사람입니다. 라고 말했다. 더욱이 조선일보 일본 지사장을 지냈으며 비록 국적은 일본인이지만, 한국말도 유창하게 잘하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다.

 

그의 성격은  으시대거나 잘난 척이 전혀 없는데다, 인상부터 유순하고 잘 웃은 편이다.누군가 백의원과 친구라고 하던데 질문하면 하하하 모두 한 번 이상 만나면 친구라고 하죠, 라고 하면서 대답도 요령 있게 넘어가는 마음이 오픈된 사람임을 알게 된다.

 

일본의 국회의원 제도는 미국의 상원, 하원처럼 중의원, 참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는 참의원 제도가 사라지는가 하는 제도적인 불편함이 있기는 하나 올 4월 선거기간이다. 특히 유신회의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 출마하는가에 관심집중이다. 정치인으로 한국인 출신이 발을 딛기가 어려운 이유는 족벌체제처럼 부모나 조부의 영향으로 국회진출이 과반수 이상이다. 그런 가운데 백진훈 참의원의 개가는 놀라운 현상으로 본다.

 

그가 방송에서 나와 하는 정치적인 말은 상당히 수준 있고 국민을 사로잡는 정치가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했으며,  논리의 정연함은 물론 대중을 사로잡는 언변 술에 또 한 번 경청하게 된다. 그는 어떻게 하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가를 독파한  눈을 가진 사람으로 보일 정도다.

 

일본 사회에서 한국이란 이미지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을 누누이 강조하는 이유는 많은 성공자가 겪은 일들이기 때문이다. 언제 한 번 취재하겠다고 하니 백 의원은 선거가 끝나서 만납시다고 하면서 손사래를 저었다. 그러나 그는 필자와  우연으로라도 자주 마주치는 사람이지만, 그를 감히 친구라고 부르지 못할 것 같다.  그것은 존경이란 마음과 그가 가진 마음의 넓음에 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국회의원 빼지 달면 으스대고 목에 잔뜩 힘을 주던 한국의 일부 국회의원들과는 달라도 아주 다른 모습이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다른 부분이 반드시 있는데 성공의 이유 중에 성격이라고 하겠다. 하나같이 성격이 곱고 마음이 넓고 호탕하며 사람을 기쁘게 하는 배려가 많은 사람이었다. 백진훈 그는 일본인도 부러워하는 참의원이다. 그 절반의 피는 한국인이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는 용기에도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일본 정치계와 경제계에는 한국인이 활약하고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  겸손과 존경은 일직선 상에 있다는 것을 성공자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247741§ion=sc1§ion2=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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