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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대통령 일본 방문

www.youtube.com/watch?v=s9ru_IMIOvs

 

 

 

 

 

 

아이티 공화국 미셸 마텔 대통령 방문에 즈음하여 초대를 받은  12월 5일 도쿄 임페리얼 호텔은  주일 외교관을 비롯한 일본의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아이티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일한 프랑스어권 독립 공화국이다. 섬의 절반이 도미니카 공화국이며 쿠바와 자메이카 근처에 섬이다.  

 

히스파니올라 섬 서부의 1/3과 인근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남동쪽으로 약 97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수도는 포르토프랭스이다. 고나이브 만을 사이에 둔 2개의 반도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으로 대서양, 남쪽과 서쪽으로 카리브 해에 면해 있고 동쪽으로 도미니카 공화국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면적 27,700㎢, 인구 8,528,000이다. 아주 작은 나라다.

 

 

최근 아이티도 일본처럼 지진을 겪은 나라였지만 일본 자위대의 도움을 받았다는 대통령의 인사로 시작되었다. 그는 원래 유명한 가수였다. 그의 노래 중에 woula Woula, I don't care 등 다양한 인기곡이 많으나 일본이나 한국에는 그의 노래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유튜브에 그의 노래를 발견하고 들어보니 역시 라틴계 음악이므로 상당히 신이 나고 즐겁게 들렸다.Sweet Micky는 가수일때 이름이다.

 

일본 정부의 초청으로 공식 방문한 아이티 대통령은 사실 선진국인 일본에 상당히 감사한 면이 많다고 표현했으며 자국의 교육에 치중하겠다는 말도 하였다. 아이티는  작은 나라지만 많은 아이티인이 열심히 공부하고 세계에서 일한다는 면도 보기 좋았다. 이번 방문에 빌 클린턴 대통령과 수석 담당을 맡았던 장관도 동석하여 이색적이었으며 특히 정부 국회의원으로는 백진훈 재일교포 참의원이 동석하였다.

 

아이티는 가난하지만 개발 가능성이 많은 나라다. 가난과 내란을 딛고 이제 미셸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특히 그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향으로 노래를 불렀던 가수이므로 대중에게 어필하는 방법도 자연스럽다고 생각된다. 2년간 미국에서 공부도 한 그의 모습은 영원히 인상적으로 남는다.

 

아이티의 농산물은 설탕, 커피,바나나, 망고 등이 있다. 남미의 카리브 연안의 국가들은 상당히 낙천적이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 도미니카와 아이티가 대사관 업무를 같이 보고 있다는 점이다. 작은 나라들은 서로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 반가운 현상이다.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241921§ion=s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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