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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ver of World

CANNES 프랑스 칸느

 

 

 

단체고

 

 

단체 관광객도 없고 동양인도 유일하게 잘 만날 수 없는 곳이 프랑스의 칸이다. 이유는 쉽게 갈 수 없는 이유는 가는데 드는  비용이다. 도쿄에서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하여  다시  프랑스 니스까지 일등석과 비즈니스를 계산하면 1천 5백에서 2천만 원이 든다. 거기에 니스에서 25킬로 가는 프랑스 칸은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

 

특히 인터콘티넨탈 칼턴은 가장 저렴한 가격이 한화로 1박이 일백만 원한다. 슈이트 룸은 일천만 원한다. 그러므로 일등석을 타고 칸에서 2박, 니스에서 2박. 모나코에서 2박하면 일주일간 숙박비와 교통비만  1억 원을  사용하는 부자들이 모인 남 프랑스, 그러한 까닭에 동양인이 적은 데다 돈 걱정하는 사람은 가지 않는 곳이다.

 

 

칸의 비치는 칼턴 호텔을 기점으로 전 세계의 명품이 로데오 거리처럼 늘어져 있으며 손님의 품격에 맞게 레스토랑 역시 턱시도우에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 대개 칸을 간 이후 핼리콥터로 모나코로 간다. 마지막 코스가  모나코에서 40킬로를 택시를 타고 니스로 간다. 이유는 니스에서 유일하게 비행기 국제선을 타는 기점이 되기 때문이다.

 

칸은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곳이며 세계인 특히 유럽인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요트와 스포츠카는 그저 보통으로 보이는 곳이다. 사람들이 전부 여유롭게 보이는 이유는 경제적인 안정을 가진 유럽인이기 때문이다. 노천 카페는 수영복차림도 좋고 슬리퍼도 좋다. 하지만 모든 레스토랑은 엄격하게 손님을 가리고 막는다.

 

남프랑스에 가려면 턱시도우, 드레스는 기본으로 갖추는 것이 좋다. 배낭여행도 좋고 단체 관광도 좋다. 하지만 진정 귀족이 되고자 한다면 품격의 남프랑스를 권한다. 물론 언어에 전혀 문제가 없어야 할 것이다. 이곳은 일본어,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만나기란 하늘에 별 따기다. 특히 그 흔한 중국인들을 만날 수 없는 행복한 시간들과 자신이 유럽인이란 착각에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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