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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culture

손님을 대하는 공손함

 손님을 대하는 공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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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파니를 선물할 남자라면 멋진 남자 맞네.

겨울은 온통 크리스마스와 선물 분위기로

인생은 선물이라는 뜻이 와 닿는다.

 

이번 트랜드가 핀랜드.스웨덴이다. 그림들도 해학적이다.

 

오전에 스웨터를 샀는데 집에 와 보니 아주 작은 틈이 보였다.

오후에 바꾸려고 영수증을 가지고 갔으며 다른 스웨터로 비용을 조금 더 준 후 바꾸었다.

그런데 직원이 죄송하다고 하면서 음료권을 두 장을 주었다.

물론 백화점이고 브랜드지만 이러한 작은 친절이 주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

죄송합니다, 손님 작은 성의로 받아 주세요. 라고 하면서.

 

 

층마다 있는 커피숍이라 아무 곳이나 가도 된다고 한다.

그리하여 한산한 곳으로 선택

 

케네디 사진을 따님인 주일 대사 케롤라인이 보면 자랑스럽겠지.

아버지 사진이 떡 걸려있으니 말이다.

 

카푸치노

얼그레이 홍차를 시키면서 마론 케이크도 주문했다.

어라! 케이크 값이 차 두 잔 보다 비싸네.

그러나 오늘은 흐믓한 날이다.

손님을 대하는 공손함에서 받은 티켓으로 차를 마셨기에 그 어떤 차보다 값지다.

작은 정성, 친절,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바로 손님을 다시 오게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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