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박은 외설인가

미슐렌 가이드 3등 레스토랑이 있는 지하 극장에서 아주 특별한 퍼포몬스가 열렸다.

緊縛- 긴바쿠 한국에서는 결박이다.

끈으로 무엇인가 단단히 묶는 의미가 있다.

AV. SM 등에서 신체의 자유를 결박하고 복종의 의미로 매달아 성적욕구를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

이해를 돕기위하여 프로이트가 리비도를 피력하는 과정에도 이 마조히스트, 사디스트가 나온다.

과거 서양은 기원 전으로 흘러가는데 결박의 성적인 행위가 나온다.

그러나 실제 이 분야가 예술이 되려면 결박의 테크닉이 상당한 고도의 기술이기 가능한 것이다.

그저 밧줄로 묶고 때리는 행위가 아니라는 점이며 이 공연은 섹스나 성행위를 위한 공연이 아니다.

결박의 테크닉과 신체의 자유로움을 어떤 감정으로 느끼는가에 관건이다.

그러므로 이 공연은 상당한 다른 반향을 준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다는 점이다.

일본에선 수갑이 없던시대 에도 이전에는 전부 긴바쿠를 사용했다.

이 고도의 기술은 매듭처럼 죄수의 죄질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결박시켰다고 한다.

메이지 시대 이후엔 결박한 여성의 그림으로 비난과 성적 만족을 동시에 받았다.

현대는 섹슈얼한 플레이의 일환이자 예술로 칭하기도 한다.

관객과 호흡하는 연극처럼 퍼포먼스를 꾸몄다.

 

책과 비디오 관련 수건 등 판매하다.

 

체험자들 몇 명 선정 시험을  보이는 긴바쿠

매달렸던 여성에게 물어보니 전혀 아프지도 않고 기분 좋았단다.

다른 여성은 소리를 질러 아픈가 했다.

나중에 물어보니 오르가슴을 두 번이나 올랐다는 데

마치 섹스행위가 아니어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독일인 스웬은 베를린에서 공연을 못 보아 안타까웠는데 일본에서 보게 되었다고.

무척 관심 많았던 분야라고 한다.

그는 일본어에 능통하여 10년 전 유명한 란제리 회사와 독일 합작으로 근무하였다가

다시 독일로 돌아갔는데 이번에 다른 회사에서 러브콜로 일본에 근무하게 되었다고 한다.

베를린에선 상당히 인기 있는 긴바쿠 공연이라고 한다.

 

긴바쿠 오비를 사서 하고 있다.

有末剛-아리수에 고

 

결박사라고 하며 30년간 결박에 통달한 사람이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초대되어 공연한다.

상당히 유명한 결박사다.

https://www.youtube.com/watch?v=KTRgglwegKM

 

외설인가. 예술인가는 보는 사람의 각도에 따라 다르지만 사디즘과 마조히스트에 대한 새로운 느낌으로 보게 된다.

결박이란 잘못 사지를 묶으면 사람이 죽기도 한다. 그러므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일본 무술에서는 이미 결박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했다.

단순하게 배를 정박할 때나 보이스카우트의 매듭짓기가 아니다.

특히 과거부터 아름다운 매듭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다른 느낌으로 오는 묶음이다.

일본에서는 성기노출이나 유방을 드러내거나 알몸으로 연기는 범법행위다.

그러나 실제 옷을 입고 하는 연기가 더 리얼하다고 한다.

미국도 알몸 연기나 성기 노출이 금지되어 있어 공연에는 알몸이 없다.

긴바쿠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매듭을 이용한 또 하나의 예술 장르의 세계다.

아무나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연기 대단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 공연은 섹스를  연상하는 것이 아니다. 결박의 과정을 보이는 공연이다.

댓글 중에 일본에서만 공연한다는 글이 많은데 전 세계는 결박하는 과정을 보인 공연이 많다.

단순하게 사람을 묶고 성적인 것을 시사하는 것이 아니다.

결박의 과정, 푸는 과정과 묶임에도 아픔이나 고통이 없다는 고도의 기술을 보인다.

외설인가. 예술인가는 보는 이의 해석의 차이 때문이다.

강조하지만 일본에서 생긴 긴바쿠가 아니라 전 세계에는 긴바쿠 테크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