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panese culture

신년하례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1월6일 일본은 대부분 시무식을 시작한다.

 일본인은 시무식도 신사에서 시작한다.

 

 유치원생까지 한해를 기원하기 위하여 신사에 온다.

  일본인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신사에 기원하는 것을 익힌다.

 

 

새날 마차가 등장한다.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술들이 즐비하다.

 

일본은 5엔 동전 던지기를 한다. 그 의미는 良いご縁- 좋은 인연의 고엔과  발음이 같기 때문이다.

5엔이 6개면 6개의 구멍으로 만사형통이란 의미도 있다고 한다. 하여간 이래저래 5엔은 신년 불티나게 신사에 던져진다.

다음으로 50엔이다. 5엔과 50엔의 의미는 일본에서는 복있는 인연으로 상당히 귀중하게 던져진다. 50엔도  가운데가 비어 있다.

만약 5엔으로 인생이 대박난다면  복권 중에 가장 큰 복권이 어디 있나.

 

 

신년 하례식은 모든 기업에서 직원을 신사에 보내 기원하게 한다. 신사참배가 끝나면 줄을 서서 정종을 받는다.

의식이란 몸에서 나오는 좋은 에너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신사에서 신년 하례를 하는 것은 의식 중에 가장 경건한 의식이다.

신사에 가는 것은 종교와는 엄밀하게 다르며 자신들의 터전에서 마음을 닦는 경건함이다. 두 번 박수 치고 절하고 5엔을 넣는 그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지만 신사에 가서 행하는 의식 속에 자신의 의지나 결연한 행위가 강한 에너지로 작용한다는 의미에서 신년 하례식은 중요하다.

철저한 의식은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Japanese culture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식  (0) 2016.01.30
버리고 태우기  (0) 2016.01.30
기이한 연말 풍경  (0) 2016.01.30
일본 신년  (0) 2016.01.30
은하철도 999 마스모토 레이지  (0) 201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