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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culture

일본 데모

나라의 역적 야마모토 장례식은 국민이 치른다, 방사능 보다 위험한 중핵파 야마모토 타로 의원직 물러나라 표지.

 

山本太郎-야마모토 참의원이 천황 만찬에 후쿠시마  현지 상황이 담긴 편지를 천황에게 직접 전달한 사건은 우익과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예전이라면 사형감인 무치라고들 말한다. 일본 국민은 천황 앞에 직접 무엇이든지 할 수 없는 나라다. 국회의 통과절차가 있어야 한다. 특히 국회의원이라도 마찬가지다. 그 행위 결과 야마모토는 일본에서 의원직 동안 천황 앞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는다는 벌칙을 받았다. 그러나 벌칙이 약하다고 아우성들이다. 우익 단이 데모한11월 23일 도쿄는 시끌시끌했다. 더구나 안토니오 이노키 참의원은 국회 위원회에 통과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북한을 방문한 사건 역시 정직 30일을 받았다. 그 보다 문제는 야마모토의 약한 벌칙이 국민을 분노케 한다는 점이다.

황실을 정치에 이용하는 것 절대 용서 못 한다는 표지

야마모토파- 차별주의자는 같다.  부끄러운줄 알아라  표지

11월 23일 데모는 야마모토 성토 대회인데 가끔 야마모토 지지자가 있었다. 크게 싸움이 번질까봐  경찰들이 제지를 하고 있다.

경찰의 수가 데모 단 보다 많은  3배 이상이다. 사복경찰까지 데모 단과 동행한 삼엄한 날이었다. 일본의 데모는 반韓, 반中에 공산당의 원자력 제로 데모만 있다. 특히 천황에 반하는 행위는 사약으로 당사자는 상당히 곤욕을 치르게 된다. 야마모토는 인기 코미디언으로 참의원에 당선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다. 감히 천황을 무시한 행위라는 지론들이 들끓는다. 이것을 보면 국민성을 볼 수 있다. 일본인에게 천황은 태양이자 神이다. 특히 천황 앞에 고개를 들을 수 있는 현대를 무색하게 한 사건으로 난리요동을 친다. 한국에서도 왕정시대가 있었다. 영국이나 몇 왕정인 나라도 법이 대동소이하다. 일본에서 천황을 비하하면 사투를 벌인다는 점을 주지하고 싶다. 특히 한국인, 한국 여행객이 조심할 사안이다. 나라마다 법규와 특색이 다르므로 말을 조심하여야 한다. 잘 못되면 맞아 죽거나 봉변 당한다.

 

일본의 데모는 후진국에서 일어나는 이기적, 집단적인 데모와는 양상이 다르다. 반정부 시위, 독재, 이념을 향한 분노, 가난이란 명명으로 정부와 대치하는 데모와 일본의 데모는 근본적으로 다름을 주지한다. 그러므로 집단적, 산발적인 데모는 일본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특히 데모 단은 경찰의 동의 없이 데모 절대 불가능하다. 데모 중에 돌이나 화염병을 던지는 일은 구속감이며 평생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일본에서의  반국가 시위는 영원히 세상과 등지게 한다는 점도 다른 나라의 느슨한 법규와 다르다. 귀화하는 외국인에게도 반국가적인가에 기준이 있을 정도다. 또한 데모 자주하는 사람의 리스트가 정리되어 항상 불리함이 따른다. 데모 하는  시간, 날짜, 이동 장소까지 이미 경찰이 접수하고 승인한 데모만 가능하며 인원수에 맞추어 경찰이 출동하며 데모 내내 동행한다. 하지만 불상사를 염려하여 사복경찰도 수도 없이 따른다. 일본은 자국의 자긍심 대단하다. 천황을 무시한 행위를 한 야마모토 의원직을 내 놓으라고, 죽으라고 난리를 친 데모였다. 이런 면에서는 일본은 국가를 위한 데모를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주목된다. 여기서 복지부동의 일본의 국민성을 다시 한 번 보게 된다.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에 반하는 데모를 하는 자가 없다는 점이 특이하다. 옳고 그름은 독자의 몫이지만,  실질적인 국가를 대변하는 국민의 모습이 상당히 일관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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