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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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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의상 빈티지란 원래 와인에서 비롯된 말이다. 시간이 지나 오래된 와인에는 프리미엄이 붙는다. 이처럼 중고 가구, 중고 옷이 시간이 더 경과되어 빈티지란 이름 즉 엔틱과 같은 용어로 사용하게 된다. 최근 일본은 빈티지란 이름의 가게들이 즐비한 곳이 있다. 바로 고엔지 역 주변은 족히 200여 곳이 넘는다. 빈티지 패션이란 굳이 달리 표현하고자 한다면 구형 제작의 패션이란 뜻으로, 앤티크 패션과 동의어. 쉽게 말하자면, 오래된 것에서 영감을 얻고 잘 만들어진 것을 찾아내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한 패션을 말한다. 디자이너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패션 중 하나로, 낡은 것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실용적인 경제성, 희소가치라는 매력적인 요소까지, 한껏 살리고 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재들을 서로 믹스하고,..
일본 남성 일본 남성은 군대를 가지 않는 나라의 사람들이지만 군대보다 더한 철저한 계급주의다. 대체로 처음 만나면 아주 부드럽고 여성적인 면을 발견한다. 특히 내향적인 성격들이 많다. 하지만 반대로 일본 남성은 마쵸스타일도 꽤 있다. 그 대표적 케이스가 아소 前 수상이다. 자만심으로 가득찬 이미지와 약간은 비뚤은 입으로 비쭉거리는 것 같은 모습이지만 상당히 인기가 있는 캐릭터의 소유자다. 변태라 불리는 고이즈미처럼 이혼하고 수상이 되고 외교 문제에 강경발언을 하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요하는 우익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대개 힘없는 남성들이 존경이란 이름으로 그를 따른다. 일본의 남성은 리더에게 복종하는 소위 말해서 참모 스타일이 많다. 그러한즉슨 전부는 아니지만 일의 분업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국민성이다. 이..
일본 여성 일본은 아직도 소학교에 여자 학교, 남자 학교가 각각 있으며 여학생만 다니는 학교를 대학까지 줄곧 다니는 여성도 꽤 있다. 특히 일본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오해다. 오히려 여성의 위치는 아직도 민주주의와는 멀었다. 전세계 120개국의 로터리 클럽은 여성만의 클럽이 어느 나라든지 있다. 그런데 일본 로터리 클럽만 여성만으로 된 클럽이 없다. 여기에는 남성이 주도권을 가진 일본 로터리의 맴버가 스폰을 하지 않는 까닭이다. 또한 여성 맴버도 여성들만의 클럽을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정치 참여율도 저조하고 방송에서는 주로 트라스젠더인 오카마나 흉물스러운 뚱보 여성, 속이 뒤집힐 것 같은 쥐어짜는 코맹맹이 목소리의 여성, 남들의 놀림감으로 걸맞은 여성, 생긴 것으로 치면 견적 낼 수 없는 희한한 얼굴..
히비야의 오도리축제 도쿄 오도리는 도쿠시마 오도리라고 생각하면 편안할 것이다.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는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춤을 추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리더와 관객이 같이 춘다. 유카타를 걸친 외국인,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어우러져 춤을 춘다. 이것은 사양이나 동양이나 같은 맥락이지만 일본인은 적당히 박자를 맞추고 손을 놀리는 예전 소학교의 국민체조 같은 율동을 보게 된다. 춤을 잘 춘다든지 아주 독특하다고는 생각지는 않는다. 모두 춤에 열중하지만 보는 사람도 춤을 추는 사람도 디스코,탱고와는 아주 다른 심심한 춤을 춘다. 뭔가 빠진 느낌 그리고 허전함은 일본의 음식과도 같다. 오도리는 시시하다고 할 수도 있고 김빠진 맥주 같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본인의 오도리는 ..
浅草の三社祭ー아사쿠사 산자 마쯔리 도쿄 아사쿠사 산자 마쯔리는 매년 5월에 열리는 행사다. 관음 축제, 배 축제, 전람회 등으로 나뉘어서 거리에 많은 마차 등을 동원하는 핸사다. 1872년 5월 17일 18일에 처음 이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현재는 5월 셋째 주 금 · 토 · 일요일에 한 한다. 정식 명칭은 아사쿠사 신사 예대제다 이 행사는 원래 부유층에서 만든 놀이 문화였으나 차츰 야쿠자단이 개입하여 2007년까지 10년 동안 33명이 체포되는 불상사도 있었으며 33의 단체의 7할이 폭력단이었으며 조직의 기금 조성에 관련된 거대한 대회나 다름 없었다. 이 대회에 전신 문신한 남자도 참여하여 공포를 자아내기도 했다. 2008년은 신사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기도 했다. 이렇듯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사쿠사 산자 마쯔리는 지진때문에 열리지..
神道 神社 일본 고유의 신앙은 아니지만 신도 교는 800만 자연 신에게 경의를 표하는 종교다. 유일신의 서양의 종교와는 다른 의미다. 신도의 기원은 매우 오래되었고, 일본의 풍토, 일본인의 생활 습관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한 신의 관념적 의미다. 신도라고 불리는 종교의 장소는 神社 즉 진자다. 일본 곳곳에 있는 진자에는 그들의 신을 여러 형태로 모시는 예정과 예법이 있다. 특히 이들은 어떤 특정한 날 지역의 유지나 공헌한 바가 많은 이들을 초청하여 액운 쫓는 행사를 한다. 물론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진자에 참여한다. 불교를 믿는 사람, 기독교를 믿는 사람도 집에 진자의 물건들을 천정에 놀려놓는다. 이렇듯이 상당한 토템적인 신앙이나 결국 일본인 전 인구가 믿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궁이나 신사라고 불리는 ..
御祭り 마쯔리는 일본 신사의 제례, 의식 등의 병행한 무용과 노래를 합친 거리행진이라 생각하면 간단하다. 일본 도쿄의 3대 마쯔리는 칸타 신사, 신전제, 아사쿠사 신사의 삼사제, 아카사카 신사 산왕제,천하제다. 교토는 가미가모, 시모가모 신사.아오이 마쯔, 야사카 신사, 기원마쯔리,해안 신궁의 시대제가 가장 큰 마쯔리다. 東京三大祭りといえば、神田神社「神田祭」浅草神社「三社祭」赤坂日枝神社「山王祭・天下祭」です。京都では、上賀茂・下鴨神社の「葵祭」八坂神社の「祇園祭」平安神宮の「時代祭」などが有名。 이러한 마쯔리는 신사가 있는 동네는 어디든지 열리며 특히 여름애는 춤만 추는 오도리가 시작된다. 마쯔리는 가마 같은 것을 여러 명이 가마를 들고 영차, 영차 소리를 내며 동네를 도는 행진이다. 일본 사람들의 마쯔리는 많은 의미를 부..
5월 5일 칠복제 일본은 일주일간의 긴 연휴다. 어린이날 5월 5일도 마쯔리 즉 축제가 전국에서 열렸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마쯔리를 시작하여 대개 8월 가장 더울 때가 피크다. 더운 여름 도로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문화가 일본의 마쯔리다. 특히 하나비라고 해서 바닷가나 강에 모여 불꽃놀이 축제를 즐기는데 여름에는 면으로 만든 유가타를 입는다. 처음 일본의 생활 중에 가장 이해가 어려웠다. 한국은 여름이 되면 시골의 대청마루에 누워 낮에는 수박을 먹고 밤에는 모기를 쫓으며 부채질을 하며 멱을 감는 풍경과 바다에서 해수욕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피서라고 생각했는데 특히 미국이나 유럽은 요트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거나 바다에서 해수욕하는 여름만 보다가 뜨거운 불꽃놀이를 즐기고 유가타를 입는다는 것은 상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