早稲田祭- 와세다 대학 축제

 早稲田祭- 와세다 대학 축제

와세다 대학은 눈 감고도 갈 수 있는 지명이다.

와세다 지명, 전철, 버스, 전차 등 와세다라고 되어 있으니 편안하게 간다.

특히 이곳의 명물은 아라카와 전차가 다니는데 와세다 시발이며 외곽지역을 도는 전차 1량으로 세다가야 구약소 주변 전차보다는 긴 노선이다.

이 전차를 타고 가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시간이 많은 사람이 170엔 내고 천천히 유람 즐기면 좋은 전차다.

 

멀리도 간다.

 

지방으로 가면 전차가 아직 많이 운행되고 있다.

특히 히로시마에서 미야지마의 嚴島神社- 이츠구진자를 가려면 전차와 페리를 타는데 이때 전차가 유용하다.

다음으로 오카야마 역시 전차. 나가사키가 유명하다.

거의 없는 곳이 없이 관광용 전차로도 많다.

특히 홋카이도 삿포로는 바베큐 전차는 윗 지붕이 없다.

동네 노인들 세월아 네월아 타고 간다.

정문 앞 와세다 교회 광장이다.게다 춤

 

와세다는 1882년 세워졌으며 도쿄 전문학교 전신 이름이 1902년 개정된다.

1902년 처음 여자 청강생 수강하였으며

1940년 아시아 유학생을 받기 시작하여 현재 가장 많은 아시아 유학생이 있는 나라다.

특히 91개국의 1만 명이 넘는 학생이 와세다를 졸업했다.

매년 외국인 특히 아시아인 500명 이상 졸업한다.

여기에 한국인도 만만치 않게 졸업한다.

더구나 기부금 공식으로 받는 입학제도므로 학교 입학은 어렵지 않은 대학이다.

지금은 몇 캠퍼스로 나뉘지만, 본교에 거의 학부가 다 있다.

 

1850년 창립한 게이오 초대 총장이 福澤 諭吉-후쿠사와유키치는 1만 엔 지폐의 주인공이며

1880년 와세다 초대 창립자 大隈 重信-오오쿠보 시게노부 8대 17대 두 번 총리를 지낸 자다.

양 학교 모두 1920년 4년제가 된다.

1800년대 일본이 급속하게 발전하는 시기다.

 

와세다. 게이오는 양 학교가 한국의 연,고대와 비슷하다.

게이오는 의대.치의대가 있으며 이공학이 유명하며 와세다는 의대 없으며 법학, 문학. 국제학 캠퍼스로 유명하다.

더구나 와세다는 외국인 유학생 많은 일본 대학 중  최고다. 두 학교 다 음대. 미대가 없다.

 

와세다 축제는 유명하다.

게이오 미타축제와 같은 시기에 열린다.

일본 대학 축제는 다른 점 몇 가지 있다.

먼저 헌혈차. 지진 실험차. 지진 대비건설, 교육 등 매년 온다.

 

아톰 지폐는 상품권처럼 지폐를 사는데 이 사용처는 학교 근처 모든 상점에서 이용한다.

 

할인권과 다른 실제 머니 역할이다.

 

500여 참가 상점

 

대학과 상점이 연계하는 시스템

 

거의 봉사수준의 마사지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

매년 같은 봉사자 40년 온 사람도 있다니.

15분간 500엔 거의 무료 봉사하는 마사지.

 

 

와세다 커피 연구회는 1911년 발촉했으며 지금도 그 명목을 학생들이 계속 이어간다.

 

커피의 원료가 맛을 가장 좌우한다.

 

학생들 프리마켓

지진에 대비한 건설 공법과 미래대비

강좌는 주로 법률, 사회학을 다룬다.

 

캠퍼스 와세다는 아주 넓고 시원하다.

 

교수 연구동

막스 베버의 강의

전후 일본이란 주제 들을만 한 자료.

원형 캠퍼스 하버드 법과 대학을 본떠 지어서  거의 비슷함

이미 100년이 넘은 캠퍼스 잘 정돈됨

 

축제임에도 공부하는 학생 많다.

연극 박물관

1928년 영국식 건축 양식으로 지은 3층 건물로 현존한다.

3층 전체가 연극,영화 등 귀중한 자료가 많다.

 

연극이라 불리는 모든 시작을 보인다.

 

가면극, 가부키 등

만화극 시연

 

와세다 마스코트

 

보스톤과 유사한 학교 숍

하버드, BU. MIT 학교 도서관 숍에서 파는 티셔츠. 키홀더 등 미국 대학교 주변의 모든 상점은 로고 새긴 옷,모자, 가방 등 판매한다.

그러나 학생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이 사는 미국 명문 대학 티셔츠 일본에도 숍은 있으나 와세다 또는 도쿄 대학 티셔츠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

더구나 그런 로고를 새긴 옷을 입고 다니는 학생도 본 적이 없다.

 

 

와세다 마스코트 교수님이 주길래 받아왔다.

 

대학 축제임에도  떠들썩하고 술 마시고 흥청거리지도 않는다.

오후 4시면 조용히 문을 닫고 지역 주민들까지 봉사한다.

실질적 헌혈, 건축, 마사지 등 매년 같은 방식으로 축제를 연다.

대학축제 전혀 다른 모습이다.

썰렁하지만 실속있는 축제이며 봉사의 의미도 되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