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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cinema

영화 잘 골라 보자

 

 

The counselor 일본에서는 악의 법칙으로 상영되고 있다.  

캐스팅에 비하여 살인만 저지르고 내용이 없는 영화다.

브리트 피트, 카메론 디아즈 등 화려한 케스팅으로 현혹된 영화지만 영화 보는 내내 짜증이 나는데다 기분도  좋지 않았다.

시나리오는 영화에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임을 모르지는 않겠지만 관객이 외면하는 이유가 반드시 있다.

영화는 감독이 유명하거나 배우가 유명하면 반은 따고 들어가지만,

실제 작품성이 떨어지는 영화도  많다. 상업적 이익은 그냥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특히 철학이 배제된 영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처음부터 이 영화를 보면서 변호사를 왜 카운슬러라고 하는지, 상당히 호칭도 이상했다.

더욱이 마약, 계획적 주식 펀딩 뒤에 더 나쁜 여자가 있다는 것도 좋은데 쓸데 없는 치타인지 표범이 나오고 아무런 역할도 없이 사라진다.

화려한 3.9 카랫의 다이아몬드를 사기 위하여 암스테르담에 가서  오버한 장면은 그만 실소를 금치 못한다. 

번쩍이는 집과 멋있는 케스팅에 비하여 내용은 영 꽝이라는 점도 심히 유감이다. 영화의 주제, 내용 등이 전혀 없다.

이러한 영화는 덤불이다.  이영화 제작자는 필시 도산할 것이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영화였다. 케스팅 영화배우 이름이 아깝다.

 

Malavita 

마르비타는 로버트 드니로의 주연이다. 영화 홍보차 도쿄에 온 그의 영화는 일단 성공하리라 본다.

살인극치고는 코믹하고 시원하다. 만약 두 영화의 흥행을 묻는다면 당연히 마르비타에 건다.

시원하게 죽이고 전가족이 총을 쏜다. 이러한 영화는 관객에게 대리만족을 준다. 만약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전환 한다면 마르비타가 좋을 것이다.

 영화답다. 어차피 영화처럼 살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의 꿈을 심어준다. 살인도 요즘은 잔인하게 죽이는 것이 흥행이 아니다.

재미있고 즐겁게 시원하게 죽여야 한다. 그리고 말끔하게 극장을 나오면 잊혀진다.

돈이 있다고 다 멋있게 사는 것도 아니듯이 영화 감독이라고 다 멋진 영화를 만들지 못한다. 명

작이 아니라고 해도 좀 그럴싸하게 만들어 본인도 성공하고 이익도 창출하고 관객도 기쁨을 주면 얼마나 좋은가.

졸작들 천지다. 하기야 졸작들이 많아야 명작이 돋보이겠지만, 얄팍한 상혼, 저질 영화,

혹세무민에 부화뇌동하지 않는 눈을 뜨는 것은 비단 영화 보기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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