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cial issues

서커스

 

 

 

 

 

 

 

 

서커스란 보통 동물들의 연기나 사람들의 아슬아슬한 묘기로 구성되는 쇼나 구경거리를 말하는데 19세기에 걸쳐 흥행하던 서커스는 사실 인기가 시들해진 것은 사실이다. 일본의 마츠리는 이제 봄이 되면서 시작되었는데 고엔지역 앞에서는 중국 서커스단을 초청하여 서커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적인 의미의 서커스는 1768년에 필립 애스틀리라는 한 영국의 말타기 곡예사가, 빠른 속도로 원형 공연장을 돌고 있는 말 등 위에 서는 것은 원심력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서커스 천막이 처음으로 쓰인 것은 1825년 미국에서 J. 퍼디 브라운이란 흥행사에 의해서였다. 최초의 서커스 천막은 꽤 작은 편이었으나 서커스가 2개 또는 3개의 링에서 동시에 공연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크기도 커졌다.

 

한국도 유랑극단이나 서커스단이 있었다. 이제 지나간 추억들이 되었으며 시골 동네마마 장날이 들어서면 같이 따라오는 서커스단의 향수가 생각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일본은 거의 중국인 서커스단이나 러시아의 서커스단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남미의 서커스단도 있다. 하지만 이제 돈을 주고 천막에서 보는 서커스단은 없다. 市나 区가 지정하여 역앞의 공원에서 2시간 정도의무료서커스만이 선보이고 있다.

 

줄타기나 매달리기등의 곡예와 라스베가스의 사자와 호랑이와 서커스도 위험하기 그지 없는 일들이었다. 결국 백 호랑이가 사고를 친 라스베이거스는 이제 리도쇼처럼 캉캉과 믹스한 서커스를 선 보이고 있다. 격세지감이랄까, 서커스와 트럼펫, 아코디온은 가난한 서커스단을 연상하게 된다. 요란한 음악과 아슬아슬한 서커스를 본다는 것은 여름이 다가온 느낌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일본은 곳곳에서 마츠리 행사를 하게 될 것이다.

'Social issue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귀화. 영주 자격  (0) 2016.01.31
도둑놈 천지  (0) 2016.01.31
가짜 목걸이  (0) 2016.01.31
기부 문화 정착화  (0) 2016.01.31
ALFS- The Asia Pacific Ladies friendship Society  (0) 201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