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은 나름의 아이디어로 사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널린 세탁소, 미용실,치과 빵집, 콘비니에서 살아나려면 노하우를 개발하는 것이다.
손님 없다고 울상짓고 도산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의 이익을 마련한다.
유치원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빵집 차가 온다.
바로 구운 신선한 빵을 사는 아이들과 학부모들.
다시 다른 차는 초등학교 방과 후 손님을 기다린다.
이처럼 노력하는 아이디어가 결국 성공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일본에서 키샤텐이라고 부르는 곳은 커피, 홍차, 과일, 케이크, 간단한 경양식을 파는 곳이다.
일본식 다방이라고 하면 더 어울릴 것이다.
키샤텐은 가마쿠라 시대부터 전해 오며 중국차,커피 등 팔다가 근래에는 프랑스 문화가
물밑듯이 나오며 카페로 바뀐다. 그러다 다이쇼, 쇼화는 미국식으로 커피숍이라고 하기도 한다.
17세기 이탈리아 베네치아 커피가 가장 먼저 선보인 카페로 시작한다.
추억을 가진 노인들 천국이지만 가끔 키샤텐 들여다 보면 재미있다.
삶은 달걀 일본은 참 좋아한다.
키샤텐의 토스트 요리다.
요즘은 스타벅스나 일본 고유의 브랜드 등으로 무장한 젊은이들이 가는 카페
프랑스식 노천 카페 등 다양하지만 여전히 키샤텐은 인기가 있다.
프론트에 앉아 주인장이 끓이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 손님을 기다리는 사람
모두 추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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