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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culture

의사가 환자 대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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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는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모습이 어떠한지 자세하게 보도록 하자.

 

 가족 중에  암이나 중한 수술을 받으면 전 가족이 매달린다.

 더구나 늘 걱정으로 한시도 편하지 않다.

 그것은 세상의 이치이며 미래의 나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수술의 전, 후 모두 의사와 면담하는 면담실이 일본 병원은 있다.

 

 의사는 모든 상황을  모니터로 보여주고 환자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한다.

 특히 암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 거짓말로 둘러대거나 수술에 대한 극비는 없다.

 암에 대하여도 수술하면 낫는 현대의 의술이라 알려준다.

 병의 단계, 시술 방법 등 너무나 자세하게 알려준다.

 여기에는 조금의 꾸밈이나 거짓은 없다.

 의사와 면담을 통하여 환자의 심리 상태, 수술 결과를 살핀다.

 일본인은 어떤 상황에도 아주 세밀하고 정확하다.

 주먹구구식의 행동이나 말은 용납되지 않는 사회다.

 또한 의사는 수술 내용을 고지하지 않으면 처벌받는다.

 모든 면담 내용을 다시 재확인하는 환자, 환자 가족의 사인도 받는다.

 의사가 환자를 대하는 태도에는 일본의 단면이 잘 보인다.

 면담이라는 열린 공간을 통하여 모든 진행상황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제도는 바람직하다.

 의사를 신뢰하고 수술 후에도 재발이나 심리적 불안을 막는 것은 의사의 역할이다.

 

 

 

일본은 1인실도 그다지 비싸지 않으며 보험으로 가능한 나라다.

특히 의료보험, 연금만 착실하게 내면 수술비가 몇만 엔으로 가능한 나라다.

그러므로 정부의 연금, 보험 정책을 적극 참여한 사람은 반드시 상응하는 보상을 받는다.

병실은 매일 바뀌는 담당 간호사 , 의사 이름 등이 배치되어 있다.

비록 암에 걸려 수술한다고 해도 의연하고 차분하다.

일본인의 근성은 차분하고 정확하고 세밀한 성격이다.

어디를 가도 자신의 역할 분담, 침착함, 질서가 환자, 의사 사이에도 있다.

환자,가족 면담이 의사와 환자에겐 신뢰감을 증진하고 병을 호전한다는 제도다.

이런 제도를 통하여 신뢰받는 사회로 발전한다고 본다.

느리지만 정확도를 보이고 침착한 사회 일면은 한국 사회가 지향할 좋은 본보기다.

 

서로 믿고 신뢰하는 사회란 나만 잘 살겠다는 이기적인 발상으로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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