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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culture

일본 인터넷 훈훈한 이야기

独居69歳男性を救った、ネット生放送の奇跡_頑固一徹さん(69)の生放送番組の画像

 

 

インターネット生放送サービス『ニコニコ生放送- 인터넷 생방송 니코니코 방송이라고 있다.

일반인이  자신의 얼굴을 보이고 재미난 이야기 또는 동물 보이기, 요리 시범 등 다양한 생방송을 하면서 공개하는 사이트다.

물론 이 사이트는 블로그처럼 보이지만, 생방송이라 리얼하고 재미있어 인기 사이트로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일본 사이타마에 혼자 사는 69세 頑固一徹 -간고 이보 상은 매일 생방송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노인이었다.

보통 200명 정도 들어 오는 니코니코 방송을 하는 사람이었다.

지난 4월 3일 간고우 상이 이상하게 표정도 말도 어눌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괜찮으냐고 묻는 화면 질문이 쏟아진다.

사이타마와 400킬로 떨어진 오사카의 스카이프 회원 몇 명이 그의 신변의 이상함을 보고 구급차를 부르려고 했지만 주소, 이름도 전혀 몰랐다.

오로지 전화 번호로는 추적할 수 없었다.

온종일 그의 안부나 아는 것을 물으면 정보는 쏟아졌지만 , 실제 주소를 알 수가 없었다.

고민하던 이들은 드디어 스카이프로 다음 날 인사를 한다.

겨우 글을 쓴 그를 발견하곤 화면에 앉기를 권유하고 보험증을 보이라고 한다.

화면에 크게 확대된 이름, 주소로 구급차를  요청하고 바로 1분 안에 구급차가 오는 소리가 화면상 들리고 구급 대원이 안심하라는 말까지 남긴다.

그는 뇌 혈전으로 하마터면 큰일 날 사고였는데 스카이프 회원들에 의하여 생명을 건진 감동적인 스토리다.

지금은 건강하게 니코니코 방송을 하고 있다.

 

  

남을 위하여 무엇인가 돕고 안부를 묻는 마음은 바로 인터넷이 지향하는 윤리관이자 도덕적 잣대라고 본다.

간고우 상의 경우처럼 감동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회가 바로 바람직한 사회가 아닌가 싶다.

 

  

  

오늘 간고우 상의 인터넷 이야기는 일본 사회의 훈훈한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일례다.

모두 걱정하고 도우려는 마음은  모든 사람이 가져야할 휴먼 정신이다.

그것은 국가와 인종을 떠나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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