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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시민 시위를 보면 국민성을 안다!

 

시위, 경찰이 접수-승인하며 인원수에 맞춰 경찰출동 데모내내 동행

 

 

줄리 도쿄특파원
일본 시위.  나라의 역적 야마모토 장례식은 국민이 치른다는 표지    ©브레이크뉴스
 
야마모토 참의원이 천황 앞에 편지를 전한 사건은 우익과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예전이라면 사형감인 무치라고 말한다. 일본에서 의원직 5년간 천황 앞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는다는 벌칙이 약하다고들 우익 단이 데모한 11월 23일 도쿄는 시끌시끌했다. 더구나 안토니오 이노키 참의원은 위원회에 통과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북한을 방문한 사건 역시  정직 30일을 받았다. 문제는 야마모토의 벌칙이 약하다는 여론이 강하다는 점이다. 
 
▲ 일본 시위     ©브레이크뉴스

황실을 정치에 이용하는 것 절대 용서 못 한다는 표지
 
▲ 일본 시위     ©브레이크뉴스
야마모토파- 차별주의 부끄럽지 않나? 
▲ 일본 시위     ©브레이크뉴스

지난 11월 23일 데모는 야마모토 성토대회인데 가끔 야마모토 지지자가 나왔다. 경찰들이 제지를 하고 있다.
 
경찰의 수가 데모 단 보다 많은  3배 이상이다.  사복경찰까지 데모 단과 동행한 삼엄한 날이었다. 일본의 데모는 반韓, 반中에 이어 국가를 위하는 데모를 하고 있다. 가끔 공산당의 원자력 제로 데모도 있다. 특히 천황에 반하는 행위는 사약으로 상당히 곤욕을 치르게 된다. 야마모토는 인기 코미디언으로 참의원에 당선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로 천황을 무시한 행위라는 지론들이 들끓는다. 이것을 보면 국민성을 볼 수 있다. 이들에게 천황은 태양이자 神이다. 특히 천황 앞에 고개를 들을 수 있는 현대를 무색하게 한 사건으로 난리요동을 친다. 한국에서도 왕정시대가 있었다. 영국이나 지금 왕정인 나라도 대동소이하다. 일본인에게 천황을 대상으로 비하하면 죽음도 불사하고 사투를 벌인다는 점을 주지하고 싶다. 특히 한국인, 한국 여행객이 조심할 사안이다.  나라마다 특색이 다르므로 입을 조심하여야 한다. 맞아 죽거나 봉변 당한다.
 
▲ 일본 시위     ©브레이크뉴스

일본의 데모는 후진국에서 일어나는 데모와는 양상이 다르다. 집단 이기주의나 산발적인 데모는 없다. 특히 데모 단은 경찰의 동의 없이 데모 절대 불가능하다. 이미 경찰이 접수하고 승인한 데모이며 인원수에 맞추어 경찰이 출동하며 데모 내내 동행한다. 하지만 불상사를 염려하여 사복경찰도 수도 없이 따른다. 일본은 자국의 자긍심 대단하다. 천황을 무시한 행위라고 야마모토 의원직을 내 놓으라고 하고 죽으라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