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유럽 홈리스 문제

 

필자가 지인과 몰타 레스토랑에서 음료와 함께 일식을 먹은 비용은 65유로다.

이 비용은 한화로 10만 원에 해당한다. 호텔이 아닌 일반 레스토랑이다,

몰타. 아일랜드, 영국 등은 물가가 비싼 나라에 속한다. 

이렇게 생활하면 한 달 월세 포함 4천 유로 이상 비용 지출이 된다.

한회로 600만 최저, 일본 엔화로 70만 엔 수준이면 상당한 지출이다. 

그러나 몰타 한 달 월급이 보통 1500 전후가 대부분인 사람들이다. 

이 언발란스 경제와 더불어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경제를 따르지 못하는

어려운 가난한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늘어나는 홈리스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다.

 

지난 10년 동안 유럽 전역에서 노숙자가 증가했다.

프랑스와 독일과 같은 국가에서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자료는 밝혔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EU와 영국에서

매일 밤 1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노숙자이기 때문에

노숙자는 점점 더 유럽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유럽 대륙의 많은 수도와 도시에서 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심지어 역사적으로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던 곳에서도,

드문 일이 아니라고 노숙자와 함께 일하는

유럽 국가 조직 연맹(FEANTSA)의 연구는 밝혔다.
FEANTSA는 "실제 노숙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데이터가 가장 눈에 띄는 형태의 노숙자에 국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총 추산 노숙자 수는 프랑스에서 약 33만 3000명, 독일에서 26만 3000명이다.

영국의 주택 및 노숙자 자선 단체인 쉘터(Shelter)는

영국에 309,000명의 노숙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를 포함하면

이 숫자는 영국에서 약 400,000명으로 증가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프랑스와 영국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는 데

거의 최악의 성과를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서 2010년에서 2023년 사이에

노숙자 또는 가구의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영국의 노숙자 가구 수는 2010년 5만2168가구에서

2023년 10만9658가구로 증가했다. 프랑스에서는 노숙자 수가

2010년 141,500명에서 2023년 333,000명으로 증가했다.

이 수치는 슬로바키아에서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유럽 연합이 되면서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대거 부자나라로 이동하는 문제도 있다,

특히 이 문제가 유럽 연합의 붕괘가 될 가능성도 높다. 영국이 브랙시트한 이유가

분명한 이런 부분이다. 몰타도 예외는 아니다. 몰타의 이민자가 25000명이 러시아인이다.

그러나 몰타는 수용할 난민이나 홈리스가 부족한 실태지만 역시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이들을 보호할 국가의 대비책 역시 미미한 까닭에 홈리스가 거리로 나오는 것이다.

필자가 아일랜드 3년 살면서 느낀 것은 홈리스 대부분이 루마니아, 헝가리 등 동유럽인였다.

이들은 자국을 떠나 무비자므로 자유롭게 경제 선진국으로 향한다.

아일랜드는 홈리스 제공할 쉘터가 이제 어려운 지경에 자국 홈리스조차 살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금 필자가 도우려는 몰타 쉘터 역시 홈리스들이다. 

하지만 이 난국의 원인은 유럽연합이 형성되면서 더 가속화, 심각성을 띄고 있다.

 

 

Over the past decade, homelessness has increased across Europe.

In countries like France and Germany, it has more than doubled, data shows.

Homelessness is increasingly becoming one of Europe's biggest issues,

as close to one million people are homeless every night in the EU

and the UK, according to the latest data.People living

on the streets in many of the continent's capitals and cities,

even in places where this was not historically an issue are not uncommon,

European Federation of National Organisations Working

with the Homeless (FEANTSA) research shows.

"It is likely that the real number of homeless people is much higher,

" FEANTSA warned, highlighting its data is limited

to the most visible forms of homelessness.

 

According to the OECD report, the total estimated number of homeless people

is about 333,000 in France and 263,000 in Germany.

UK housing and homeless charity Shelter estimated that there are

309,000 homeless people in England. When Scotland,

Wales, and Northern Ireland are included, this number rises to around 400,000 in the UK.

Over time, France and England have demonstrated almost the worst performance

in addressing homelessness. According to the OECD dataset,

the number of homeless people or households

more than doubled between 2010 and 2023 in these countries.

In England, the number of homeless households rose from 52,168

in 2010 to 109,658 in 2023. In France, the number of homeless people increased

from 141,500 in 2010 to 333,000 in 2023. This figure more than tripled in Slovakia.

 

 

過去10年間で、ヨーロッパ全土でホームレスが増加しています。

データによると、フランスやドイツなどの国では、

2倍以上になっています。最新のデータによると、

EUと英国では毎晩100万人近くがホームレスになっているため、

ホームレスはますますヨーロッパの最大の問題の1つになりつつあります。

欧州アフリカ大陸の多くの首都や都市で、

歴史的に問題とならなかった場所でも路上生活をしている人びとは珍しくない、

と欧州ホームレス協力国家機関連盟(FEANTSA)の調査は示している。

「ホームレスの実数はもっと多い可能性が高い」とFEANTSAは警告し、

そのデータは最も目に見える形態のホームレスに限定されていることを強調した。

 

OECDの報告書によると、ホームレスの推定総数はフランスで約333,000人、

ドイツで約263,000人です。

英国の住宅とホームレスの慈善団体であるシェルターは、

イングランドには309,000人のホームレスがいると推定しています。

スコットランド、ウェールズ、北アイルランドを含めると、

この数は英国で約400,000に上昇します。

時が経つにつれて、フランスとイギリスはホームレス問題への

取り組みにおいてほぼ最悪のパフォーマンスを示してきました。

OECDのデータセットによると、これらの国では2010年から2023年の間にホームレスの

人や世帯数が2倍以上になりました。

イングランドでは、ホームレス世帯の数は2010年の52,168世帯から

2023年には109,658世帯に増加しました。

フランスでは、ホームレスの数は2010年の141,500人から

2023年には333,000人に増加しました。この数字はスロバキアでは3倍以上になり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