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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issues

경로의 날

 

 

 

 

 

 

일본의 19일은 경로의 날이다. 

 芝大神宮-시바다이 진구에서는 경로의 날과 마쯔리를 겸비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먼저 생강을 모든 사람에게 선물로 나누어주는 행사와 생강차를 준비하여 신도들뿐 아니라 구경을 나온 사람들에게 일일이 배푸는 진풍경이었다. 원래 오방떡이나 작은 셈베가 들어있는데 시바다이 진구에서는 생강을 준비하였다.

 

 

일본은 지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까닭에 경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고령 인구가 확산추세다. 특히 보험과 연금문제가 시급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노인이 늘어갈수록 지급할 무료의 연금의 기간이나 액수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가 될 것이다. 그러한 즉 개인 보험을 들어야 하는 현실이 무겁기만 한 일본인들이다. 일본에서는 경로의 날이라고 특별히 행사를 치루는 곳은 없다. 개인적으로 선물을 준비하거나 신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조용히 보내는 날이다.

 

특이하게 시바다이 진구는  사흘간 행사를 진행한 이유가 동북의 지진의 부흥과 노인들의 마음을 달래려는 의도가 컸다. 대개 행사의 선물은 기증에 의한 것이 많다. 주로 정종, 과자, 작은 선물등이다. 그러나 기부가 제일 큰 효과를 준다. 신사의 종사하는 사람들은 종교이기때문에 늘 근엄하고 진중하다 하루 세번의 식을 거행한다.

 

 

 

특히 마쯔리가 시작되면 神을 모신 가마를 여러 명이 들것에 들어  동네를 돈다.

이 모습은  곳곳에서 찾는 이색적 풍경이나 주로 신사의 특성에 따라서 달라진다. 아직도 여름이 덜 가신 더운 가을의 경로의 날에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면서 주변과 이웃의 온정으로 일본의 부활을 꿈꾸는 사람들 참으로 아름답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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