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Robert Frost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 나 있다.
나는 그 두 길을 함께 다 가지는 못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오랫동안 서서 한쪽 길이 굽어 꺽어져 내려간 곳까지
될 수 있는 한 멀리까지 바라보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의 발자취가 적어서
아마 좀 더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 길을 걷게 되더라도, 그 길도 다른 길과 거의 비슷해
질 것이라고 여기면서.....
그날 아침, 두 개의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다른 한 길은 남겨두었다.
길은 길로 이어져 끝없이 뻗어 감으로 내가 다시 돌아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먼 훗날 나는 어디선가에서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이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들이 적게 다닌 길을 택했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glimpse of the w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비 (0) | 2017.07.19 |
---|---|
호신 (0) | 2017.07.16 |
동심으로 (0) | 2017.07.14 |
베푸는 마음 (4) | 2017.07.10 |
화려한 날은 간다. (6) | 2017.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