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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al Diplomacy

후지산과 역사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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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주인공 오다 노부나가 1천 명을 부하를 늘려 몇 만명 부하를 이끈 사람으로서 강한 일본의 이미지를 부각한 남성이다.  그러한 까닭에 일본인 중에 그를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사카는 그러한 중요한 인물의 역사의 장을 잇는 곳이다. 그러므로 후지 산과 오사카 성은 상징적인 일본을 의미한다. 가장 높은 위치의 장군의 신분인  오나노부나의 부인은 노히메로 그다지 역사에 기록이 없다. 추측만 낼 뿐, 정실 부인이라는 설이다.

 

그의 부하 중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가장 두드러진 인물로서 둘은 동서지간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부인이 도요토미 히데요시 여동생이자 라이벌 관계이므로 부인이 상당히 괴로운 인생을 살았다고 추측된다.

 

단, 도요도미 히데요시와 연애 결혼한 부인이 네네는 14살에 결혼했으며 상당히 남편의 사랑을 받았다. 오사카 근처 아리마 온천을 가면 네네의 동상과 도요도미 히데요시 동상이 즐비하다. 특히 교토는 네네의 거리도 있다. 도요도미 히데요시가 죽자 고다이지의 여승이 된다. 장군이 죽으면 과거 일본은  부인들이 승려가 되던 시대다. 한국은 궁녀들이 여승이 되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오다 노부나가를 배신한 부하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죽임을 당할 줄 아는 오다 노부나가는 결국 자결로 생을 마감한다. 이후 도요도미 히데요시가 아케치 미츠히데를 죽이고 일본 전국을 통일시킨다. 물론 전국 통일은 사실 오다 노부나가가 만든 일이었다. 일본은 천하의 통일 직전에 죽임을 당하거나 자결하는 비운이 많다. 또 다른 예가 사카모토 료마다.

 

일본의 역사는 무사 즉 사무라이의 전쟁이었으며 그들의 음모와 혈투와 알력은 무서울 정도이며 결국 천황을 치겠다는 음모설, 배신설에 이은 자결로 종결된다. 오다 노부나가는 "울지 않는 새는 죽여라."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울지 않는 새는 울게 하여라.",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울지 않는 새는 울 때까지 기다려라." 등 그들의 성격을 드러내는 말이 일본에서는 많이 나온다.

 

이 세 명은 일본의 역사를 장식한 인물이며 오사카 역사의 주인공이다. 특히 오사카 성은 도요도미 히데요시에 의하여 창건되었고 이후 전소하어 새로 지어진 건물이지만 그 유구한 의미는 아직도 살아서 혼으로 간직한다.

 

지금 일본은 이러한 남성적 카리스마의 인물이 없다. 오히려  아케치 미츠히데 같은 인물들이 즐비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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