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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al Diplomacy

일본이 부러워하는 독일 경제

 

 

 

 

 

 

2012년 수출의 흑자가 16조 억 엔을 남긴 독일과 4조 억 엔의 적자를 남긴 일본 과연 무엇이 다른가 분석하게 된다. 경제 대국 2위에서 3위로 밀려난 일본의 적자에 円엔 고高가 단순히 2012년의 문제가 아닌 것을 독일을 통하여 배우게 된다. 먼저 독일 역시 1989년 통일을 할 당시 동독의 경제를 안고 위기를 넘긴 데 이어 리먼 쇼크였던 2009년만 빼고는 나날이 성장과 이익을 보는 나라에 속한다.

 

유럽은 도산이다、 국가위기라고 하지만 끄덕없는 독일의 장점이 자동차뿐인가? 먼저 독일의 생산품 중에서 선루프는 세계 제일이다. 특히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의료기의 렌즈까지 생산하며 삼성의 핸드폰의 화면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재료 역시 독일 제품이라는 점을 주지한다면 독일의 제품이 아닌 것은 거의 없다.

 

독일인은  쉽게 결과를 만드는 성격들이 아닌 까닭에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자긍심은 대단하다. 특히 교육 제도다. 김나지움이나 상업학교를 나와도 자신의 분야에 최고가 되면 대학 졸업과 관계없이 대우받는 나라다. 한 예를 들어 상업 기술학교 다니는 고등학생의 오후는 실기 실습을 대기업 자동차 회사에서 한다. 그러나 보통 정규 사원의 월급4분 1을 돌려준다. 이들이 더욱 노력하면 졸업 후 입사도 가능한 제도를 갖추고 있다. 물론 교육제도는 무상이다.

 

기업과 대학과 연구소가 하나가 된 트라이앵글 제도 역시 독일의 제품이 든든해진 이유다. 리먼 쇼크 당시 사원을 감원하지 않고 휴일시간을 늘려 주급이 16만 엔이었던 사원에게 13만 엔을 주어야 했다. 하지만 2만 엔은 정부가 보조해 주었으므로 95%는 제대로 월급을 받았고 남는 시간에는 기술을 가르쳐 더욱 생산적인 결과를 주었다. 독일의 실업률은 거의 전무하게 적은 편이 이런 제도 때문이다.

 

작은 옷걸이 하나가 연간 5천만 개 팔려나가는 중소기업 역시 특허만 100개 있으며 옷걸이를 값이 싼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만들지 않는다는 점을 주지하고 싶다. 실제 유사한 옷걸이가 일본에서 1백 엔 하지만 독일 제품은 370엔 한다. 그 제품을 비교하면 옷이나 수건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특허인데 역시 독일 제품은 진실했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제품의 품질에 대한 노력이 대단하다는 점이다. BMW 공장만 해도 전부 로봇이 조립하는 과정 또한  일본이 놀라고 배울 점이라 감탄 연발했다. 원자력 제로로 돌입한 독일은 지금 전기 자동차를 수소로써 축전시킨 개발까지 하고 있으므로 이미 그 어떤 민족보다 우수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한 나라를 표현하는 이미지는 과연 어떠한가? 고장 없고 품질 최고이며 영구적인 제품에 대한 긍지를 가진 나라, 그 어떤 나라도 따를 수 없는 초 광학시스템과 과학의 발달은 이미 19세기 디젤을 개발했던 후손답다. 일본은 지금 독일을 배우고자 상당히 노력하는 중이라는데 글쎄 일본 제품 언제부터인가 중국과 동남아 저질 상품으로 만들어져서 고장은 잦은데 값만 비싸다는 혹평이다. 일본이 독일을 따를 수 없는 이유는 민족성도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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