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ip to Japan

후지산이 가장 잘 보이는 곳

  寒中神輿錬成大会-에노시마 해변에서 옷을  벗고 바다에 뛰어들어간 행사를 했는데  끝났다.

 바람이 몹시 불고 날씨가 상당히 추웠다. 건강 괜찮겠지?

  찍어달라고 애걸하는 늙수그레한 분

 나이 지극한 분이 바다에 뛰어들고도 힘이 펄펄! 안 추운가?

 가끔 요트도 보인다. 바람이 강하여 항해가 어려운 날이다.

 설경의 후지산

후지산 너무나 잘 보인다. 

 에노시마 진쟈 입구

  거의 예약 불가한 에비수야 온천 료칸

 해산물도 판다.

 오단코 맛있게 굽는구나.

 센베

 이곳이 에노시마 명물인 다코와 이세에비 센베집인데 밀가루에 묻힌 문어 다리와 새우를 강한 불로 눌러 그 자리에서 판다.

 강한 불과 압력에 의하여  종이처럼 가벼워진다.

 이 새우가 죽 눌러져 종이가 된다.

 보통 2분이면 완성

 언제 나와 잉?

 즉석이라 새우 600엔. 문어 300엔 맛은 그냥 그렇지만 줄 서서 기다린다.

 

 웬 줄?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줄은 정말 잘 선다.

 물론 필자는 줄도 안 서고 복도 안 빈다.

 작년 물건 다 가지고 오라고 한다. 태운다.

종류별로 많이도 판다.

 기부자 이름이  있다.

어딜 가나 돈 내면 대우 받고 이름 확실하게 기억한다.

 대길이 아니면  진쟈가 다 가져가라고 줄줄이 건다.

 오미쿠지 한 번 해 볼까?

 

 中吉이라 걸고 간다.

  大吉만 좋아하고 가져 간다.

  확률은 높은 편이다. 그래도 인간 심리는 100엔에 행복을 가진다.

 말의 해라 온갖 마스코트 말이 다 있다.

巫女-미코상 바쁘다.

 남녀 이름 각각 쓰고 소원 말하는 애정판이다.

 사랑하는 사람들, 언젠가 변심해 떠나도 저곳의 저판에 이름은 일 년간 남아 있겠지.

 천만다행이다. 일 년만 남아서. 만약 10년이라 생각하면 끔찍하다.

 수백 번을 와도 느낌이 늘 새롭다. 에노시마

 필자의 보트가 즈시에 있다. 즈시와 에노시마는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여름 내내 와서 즈시에서 바다로 나갔던 곳이다.

 

지금 살아서 떠들고 웃던 사람은  100년 못 살고 죽는다.

그런데 오키나와에는 알칼리 성분 때문에 구석기 해골도 발견된다.

보통 300년 된 사찰, 5대를 이어가는 우동집, 백만 년 전 해골

지금 내가 살아온 기억도 가물거리고 잊혀지는데

더구나 100살도  못 살고 죽는데 세상은 수백 만년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100이란 숫자  넘는 이야기는 들어도 신명 나지 않는다.

나와 전혀 무관한 100 이상의 숫자.

오래된 것을 증명하는데 무엇이 가장 사실일까.

보고 듣지 않은 것을 과학과 역사책만으로 가능할까?

 いくらー이쿠라,연어알 가득한 점심으로

 신발 귀여운데 하필 쥐일까?

기차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