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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Japan

大国魂神社 の すもも祭り-오구니다마시진자의 스모모 마츠리

 

 

 

도쿄 신주쿠에서 게이오선 특급을 타고 30분 가면 府中市- 후주우 시가 나온다.

역 앞에 있는 오구니다마시 진자는 경행천황 41대므로 무려 950년대로 기록된다.

그러나 1646년 10월, 신전이 전소하여 소실되었다. 이후 1667년 도쿠가와 이에야스 통치하에 신축하여  현재 이른다.

 

이곳은 국보급 주요 문화재가 상당히 많다.

특히 신직의 제일 높은 분이 조후 지역의 도쿄 로터리 클럽 2750 총재가 된 사람이다.

한국은 종교인의 예를 들어 신부,목사, 승려는 로터리 클럽에 가입불허다.

하지만 일본은 신사를 모시는 신직의 높은 직책인 신님이 총재를 많이 하고 있다.

오구니다마시진자는 매주 금요일 지역 로터리안 미팅 장소기도 하다.

 

 매년 7월 20일 액운을 물리치고 호운이 온다는 부채에 까마귀가 그려있는 것을 사려고 줄을 선다.

일본의 까마귀는 크고 징그럽다. 그럼에도 액을 물리친다고 하니 줄서기 열심이다. 500엔에 선착순이라고 한다.

 

 

신님의 저택 입구 대나무가 쭉 뻗은 조경이 역사를 말한다.

 

특이한 반지 점술이다. 반지를 글자에 놓고 스스로 미래 점을 보면 타롯과 유사하다.

 

 일본 마츠리 특징은 불량식품 같은 포장마차들이 즐비하다. 단골메뉴 옥수수 구이

 

 왜 먹는지 모르는 오이절임

 

 

 

홋가이도 게다리 튀김

 

 스모모는 자두다. 자두가 많이 나던 조후의 예전의 날처럼 자두를 파는 가운데 복숭아도 판다.

 

 메인 이벤트 자두들이 줄줄이 신사 앞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분은 유명하신 모양이다. 문어를 넣은 큰 만두를 튀겨서 판다.

 

 

액운을 물리친다는 까마귀 부채 광고가 보이는 옆에는  불량 빙수 갑판대가 보인다. 

 일본 마츠리의 인기 종목이다. 일본 마츠리의 음식들은 의외로 깔끔하지 않다.

더구나 민도가 상당히 낮아 보인다. 그럼에도 사찰이나 신사에서 특별한 날 개방한다.

 

서민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고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날이므로 불량식품들은 대거 등장한다.  

주로 야키소바, 감자 버터구이, 옥수수구이, 빙수, 케밥도 보인다. 붕어 놀이, 솜사탕 등

일본의 다른 서민의 모습을 어김없이 동행한다.  하

루를 즐기는 일본 마츠리는 어떤 이유를 붙여서든 사람을 모이게 한다. 스모모ㅡ 자두의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