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panese Food

銀座 梅林- 긴자 바이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1927년 긴자에서 개업한 바이린은 원래 돈가스 전문점이다. 지금도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하는데 비싼 긴자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돈가스 전문점이라서 늘 사람이 붐빈다. 가격은 주로 2천엔 정도 하지만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다. 왜냐하면 주인으로서 카드 수수료를 내면 원가를 올려야 하므로 작은 가게들은 카드를 전혀 받지 않는 곳이 많다.  이곳의 메뉴는 돈가스, 돈가스로 만든 샌드위치, 새우튀김 정식 정도다.

 

신선한 재료와 갓 튀긴 튀김, 미소 즉 된장국의 맛인데 이 맛은  특이하게 일본인들만이 아는 맛있는 집에 속한다고 한다. 아무리 맛을 발견하려고 해도 몹시 어려운 맛이다. 하지만 맛없는 집에 가면 된장국이 맛이 없는 것을 느낀다. 참 알 수 없는 묘한 맛인데 일본인들의 입맛을 따라가면 조금은 알 것 같은 그 맛이다.

 

긴자7조메는 마주 하는 백화점이 마츠시마야가 있다. 마쓰야마와 구별하는 것이 좋다. 마츠시마야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예약 불가능하며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는 점심시간을 피하면 조금 늦은 시간이면 식사를 할 수 있다. 긴자의 가격으로는 최저가의 식사비용이다. 한화로 3만 원이면 아직은 한국에서는 식사할 수 있지 않나 싶은데,  일본 도쿄의 가장 비싼 동네에서 가장 싼 가격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바이린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이라서 쉽게 식사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하간 맛이 좋다는 곳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한국에도 작년 오픈했다고 하는데 프랜차이즈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2천 엔은  싼 가격이다. 한국에서 정식을 2만 원 이상 하려면 비싼 측에 속하는지는 감이 잡히지 않지만 먼저 삼청동이란 곳에 오픈했다고 하니 맛이 참 궁금하다. 특히 프랜차이즈 하면 맛이 나라마다 다르다.

'Japanese Food ' 카테고리의 다른 글

横浜中華街- 요코하마 중국 요리  (0) 2016.02.01
黑茶屋  (0) 2016.02.01
사각의 틀 일본 음식  (0) 2016.02.01
긴자 불가리 레스토랑 2  (0) 2016.02.01
몬테카를로 르 그리르 레스토랑  (0) 201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