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관광지는 맛이 별로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아사쿠사 대로변에 역사가 300년이 된 덴푸라집이 있다. 이곳은 주로 아주 큰 새우 튀김정식과 세우튀김 덮밥으로 유명하다. 일본 요리의 맛 결정은 간장 맛인데 달고 짠맛을 잘 융합하여 만든 일본인의 입맛을 돋우는 것이다.
푸짐한 새우요리와 튀김을 이토록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데 그 비결이 무엇일까 살펴보면 결국 신선함과 소소 간장이다. 그 외에는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어디를 가도 같은 느낌이다. 긴자의 1인에 몇만엔 하는 튀김 요리나 집 주변의 몇천엔 하는 요리의 비결은 결국 신선도와 소스 간장이다.
텐도우 즉 덮밥의 진수를 맛보고 싶으면 아사쿠사 아오이마루신을 추천한다. 이곳의 맛은 도쿄인들이 찾는 맛있는 집으로 명성이 난 집이기도 하다. 다 같은 소소 같지만 결코 다른 맛을 내는 미묘한 맛에 장사가 잘되는 집, 잘 안되는 집으로 갈리는 것이다. 조금만 걸어가면 손님이 없는 텐도우점도 있으니 말이다. 발 디딜 틈이 없이 손님이 많거나 역사가 깊은 집에는 그 집만의 비밀이 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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