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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Food

新橋신바시 힐튼 하나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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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 장사라는 말이 있다. 한국도 바캉스 시즌이면 바닷가의 자릿세나 바가지요금이 항상 말썽을 일으키지만,그것도 필요악이라고 하듯이 그냥 어쩔 수 없는 관행처럼 자리 잡고 있듯이 일본 역시 하나비 즉 불꽃 축제에는 반드시 자릿세를 받는다. 바닷가 근처나 강가의 하나비 축제에는 보통 멍석 하나가 5천 엔에서 7천 엔 한다. 물론 시에서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더운 여름 모기라도 있으면 짜증이 나는데다 가는 길은 막혀서 꼼짝하지  못하는 도쿄 근교를 지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쿄는 보통 도쿄만의 바다가 보이는 특급  호텔은  스카이라운지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하나비대회가 열리면 블랙카드나 VIP회원에게 우선순위를 준다. 1인당 식사 포함하여 3만 엔의 코스 요리와   훤히 불꽃 놀이를 볼 수 있는 창가의 자리를 준다. 더욱이 배에서 보는 하나비는 더욱 인기가 있고 가격이 높다. 1인당 5만 엔 이상한다.

 

이처럼 천태만상의 하나비를 볼 수가 있다. 바닷가에 앉아 보는 하나비, 자릿세를 주고 보는 하나비, 경기장 안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보는 하나비, 도로변에서 자리를 깔고 보는 하나비 등 다양하다. 그러나 정작 시원한 호텔의 스카이 라운지에서  창을 통하여 바라보는 하나비는 달라 보인다.

 

연인이나 가족 등 멋있는 분위기를 내려면 전망 좋은 높은 호텔의 창가를 예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일본 곳곳은 여름 내내 하나비 축제가 열린다. 여러 곳을 여러 방법으로 하나비를 바라보면   어떤 모습이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릴지 스스로 결정하게 될 것이다. 샴페인을 마시고 갖 구운 고기를 먹으면서 바라보는 하나비와 더운 여름 땀을 줄줄 흘리고 바라보는 하나비 과연  어떤 것이 좋을지는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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