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宿-神宮주소 8천 9백만 엔의 집

 

 

 

 

 

 

 

 

 

토지 면적 20평 센다가야 역에서 도보 10뷴, 하라주쿠역에서 도보 10분, 신주쿠에서 도보 15분에  위치한 진구 신축의 집이다. 이 집은 3LDK에 옥상을 갖춘 집이다. 가격은 8천9백만 엔 즉 한화로 13억 한다. 1층은 화장실, 욕실, 방 2층은 다이닝 룸, 3층은 화장실 방 2개 그리고 작은 옥상을 갖추었다는 집이다. 일본 도쿄의 특징상 싼 집에 속한다. 대개 20평을 전후로 하여 1억 엔하므로 이 가격이라면 순식간에 팔린다고 한다. 내부 구조도 방이 3개므로 단독 세대가 살기 좋은 집이라고 한다.

 

그러나 가격이란 상당히 높다는 생각이 든다. 20평형 단독이라고 해도 주차장 1대 보유할 수 있는 집이다. 이러한 도쿄의 집들이 요즘 많이 분양 한다. 예전의 수 백평의 집을 쪼개서 이렇게 새로 지어 팔기도 하고 때로는 헌 집을 허물거나 땅만을 매각하는  형식이다.

 

땅값은 지정된 가격이므로 누구나 아는 가격이다. 건설 비용을 환산하고 건설회사가 대략 1채 지으면 500만 엔의 이익을 본다고 한다. 상당히 빡빡한 계산법이다. 거기에 소비자는 은행에서 35년간 빌리므로 간단하게 덥석 사지는 않는다. 이 집을 론으로 살 때 한 달에 23만 엔을 지급하게 될 것이다. 23만 엔을 지급하려면 최소 1백만 엔의 수입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이유는 집에 드는 비용이 전열, 세금, 수도세, 주민세, 보험료, 화재 보험료 등을 합하면 23만 엔의 지불자는 대략 한 달에 5만에서 7만 엔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일 년에 고정 자산세가 16만 엔 나온다. 이렇게 계산하면 집에만 드는 비용이 월 30만 엔이 넘는다.

 

그리고 주식비, 부식비, 교통비에 식구가 몇 명이냐에 따라서 학비나 문화 교제비 등이 포함된다. 결국 집을 산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당한 비용을 생각하게 된다. 대체로 도쿄 도심에 20평 단독을 소유한 사람인 경우 월 1벡만 엔의 수입을 가진 사람이다.  여기에 대학생이나 고등학생 자녀를 둔 사람인 경우 맞벌이로 최소 1백5십만 엔을 유지해야  이 집의 소유주가 될 것이다.  결코 서민의 경우가 아닌데도 20평형밖에 소유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