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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Residence

도쿄인의 편견

 

 

일본인들처럼 차별과 편견이 심화한 나라도 드물 것이다. 먼저 한국인, 중국인 무시하는 것에서 지역, 지연, 학연이 한국보다 더한 나라다. 특히 도쿄는 서울시 강남, 강북의 차이가 아니다. 자동차 번호판은 品川- 시나가와만 선호하고 동네는 무조건 록폰기.아자부 주반이다.

시부야, 에비스, 메구로, 시나가와 순이다. 구는 시부야 구, 미나토 구를 선호한다. 足立- 아타치구를 제일 무시한다.

 

지역으로는 사이타마 市를 무시한다. 특히 섬으로는 오키나와를 무시한다. 이유는 없다. 그냥 무시당하면 당해야 하는 이지메 강국.
그러한 까닭에 부동산이 편중된 가격은 특정 지역은 수십 년간  늘 불변이다. 수요는 많고 공급은 모자라는 법칙으로 시부야나 아자부에 집이 있는 사람의 이미지와  강남구 도곡동이나 대치동, 성북동으로 생각하면 간단할 것이다.

특히 부동산은 수 십 년 동안 정책적으로 변화가 없다. 그러므로 늘 선호하는 지역만 가격 동결이다.

 

썩어도 준치라고 선호하는 지역은 40년 이상 된 맨션이라도 사려는 사람이 즐비한 지역 편중이다.

사실 아자부에 10평 맨션을 본 적이 있다. 시가로는 1억엔이다. 한 평당 1 천 만엔한다. 허름한 맨션을 굳이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했지만, 일본인의 겉치레. 특정 지역 좋아하는 것은 한국보다 더하면 더하다. 아타치 지구와 아자부는 가격이 10배 이상 차이난다.  도쿄에서 1시간이나 2시간 가는 도시는 1천평에도 1천 만 엔한다. 그런데 도쿄 도심을 한 번 계산해 보면 차별화가 심화된 것은 당연하다.

일본인의  선물  포장만 보아도 내용보다는 겉에 더 많은 열과 성의를 보인다. 열어보면 실망할 내용에 포장만 요란한 겉치례를 알 수 있다.  도쿄의 부동산  문제는 낙후된 수도관, 외관으로 흉하게 보이는 전기전선 등의 불편한 난관에도 도쿄의 특정 지역은 100년간  가격 동결이다.

그러나 2020년 늘어진 외관 전기줄을 전부 땅에 묻는 공사는 물론 도쿄는 새로운 변신을 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도쿄는 새로운 도시로 변모될 느낌이 강하게 드는 요즘이다.

여전히 선호지역에 대한 편중은 더 심화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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