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cial issues

최고 경매가격 참치 220킬로

 

 

 

 

 

 

 

 

일본의 정초 경매가격에 대한 놀라운 금액이 2013년 1월 6일에 다시 갱신되었다. 참치 1킬로에 70만 엔으로 220킬로가 1억 5천만 5백4십만 엔으로 낙찰에 성공한 스시 삼마이 사장은 추키지 본점에서 그 비싼 참치를 선보였다. 보통 사면 몇 백만 엔의 참치를 왜 그렇게 비싸게 경매하는가? 의문이 생길 것이다. 바로 일본의 신년 처음 잡은 참치에는 행운이 온다는 미신 같은 문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작년의 3배의 가격에도 경매에 큰 돈을 내고 기뻐하는 스시 삼마이 사장은 전국에 200 여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으며 새해 첫 참치는 누구나가 사고 싶어하는 이상한 기류가 있다. 물론 1억 5천까지 각축을 벌인 여러 회사가 있었으나 결국 스시 삼마이에 돌아갔으며 그 자리에서 배를 가르고 참치를 선 보이고 있다. 그 참치를 먹으려고 줄을 선 사람들과 취재진으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였다.

 

스시 삼마이 사장은 현금으로 하루에 한 점포에서 수천만 엔을 거두는 기업이다. 단순한 횟집이 아니다. 일본 어디를 가도 스시 삼마이 간판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기업형 참치횟집이 경영을 이루고 있으며 제일 인기 있는 곳이 추키지 수산 시장 안의 본점이다.

 

1억 5천5백만 엔은 어림잡아도 20억 원이 넘는 금액이다. 그럼에도 선뜻 사는 사람이 쉽지 않은 까닭에 신문과 방송에 오르고 특히 스시 삼마이 선전은 톡톡히 하는 셈이다. 대단한 일본의 첫 참치회의 경매 가격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그 어떤 가격보다 일본은 참치에 가격이 높은 이유에는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회이기 때문이다. 기무라 사장을 일본에서  모르면 간첩일 만큼 그는 참치 경매의 일인자 특히 첫 해 첫 참치로 유명하다.

'Social issue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秋田에서 온 눈 마츠리  (0) 2016.01.31
成人式-성인식  (0) 2016.01.31
무성의한 일본 연하장  (0) 2016.01.31
이치로의 가장 아름다운 선물  (0) 2016.01.31
개정된 귀화, 영주자  (0) 201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