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의 역사를 가진 뉴스위크지의 전면 잡지가 2012년 12월 폐간하고 디지털의 시대를 연다. 계속되는 적자를 이기지 못한 탓도 있으나 실제 22세기는 신문이나 잡지의 종이가 사라질 전망이다. 일본인들처럼 전철에서 책이나 신문을 많이 읽는 나라 국민도 이제는 전화기로 인터넷을 보는 풍속도다. 앞으로는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는 방법이 달라질 것이다.
현대가 과도기라면 지면으로 된 종이 책과 신문을 읽는 일이다. 하지만 50년 후 책과 신문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 차츰 사람들은 불편하고 번거로운 종이를 지양하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정보와 홍수가 빠른 인터넷을 선호하는데 있다. 예전에는 교수나 교사의 지식이 높았던 시대와 달리 인터넷 정보의 홍수 속에 선생이 불필요한 시대가 된 셈이다.
이러한 인터넷 역할자로 빌 게이츠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디지털은 불편하거나 사용에 대한 불편함은 없다. 거리에서 학교에서 어디서든지 인터넷을 보는 세상은 신문의 빠른 정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간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 혁신적 디지털의 기능이다.
하루가 걸리는 느린 정보로는 22세기를 맞이할 수 없다. 80년동안 세계의 크고 작은 정보와 인물을 만들어 낸 누스위크마저 디지털 시대의 변신과 아울러 변화 할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책이 가득한 서재와 품위를 갖춘 지성인의 모습과 대조적인 한 손에 i Pad나 iPhone의 저장만으로는 도무지 지식을 가늠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고 있다. 한 개인이 저장한 데이터의 용량을 감지는 커녕 알 수도 없는 인테넷의 시대지만 결국 디지털의 전쟁은 누군가 빨리 자판을 두드려 수많은 정보를 확보하는가에 달렸다.
디지털은 인간의 고도한 기능을 더욱 세밀하고 간략하게 축소하지만 오히려 더욱 완벽함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의 오자와 오류와 오판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22세기 디지털의 가능성을 열고 있는 가운데 뉴스위크의 발 빠른 행동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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