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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issues

成田山不動尊-나리타부동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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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는 마츠리의 인파는 台東区 다이도쿠에 몰려가는 날이다. 이유는 이곳의 거리행진과 나리타부동존에서 열리는 마츠리를 보러 가기 위함이다.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북적대는 가운데도 절의 참배를 하기 위하여 줄을 선 긴 행렬은 끊이지 않았다. 이 절의 특징은 크리스털 부처를 모시고 있는데 그 작은 크리스탈 하단에는 시주를 한 사람의 이름이 있다. 어느 절이든지 시주를 하고 그 대가로 부처를 만들었다. 도쿄의 큰 행사를 주관하는 나리타 부동존은 역시 대단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이들의 소원을 비는 부처를 지나면 여러 모양의 부처가 기다린다. 종교의 위대함은 어쩌면 인간의 나약함을 보이는 것인지도 모른다. 죽음이란 엄숙한 진리를 외면할 수 없는 인간들의 미래지향적 종교의 발길은 그칠 줄 모른다. 과연 사후에는 지옥 같은 아비규환이나 걱정과 병마가 있다면 그 또한 불행이 아니겠는가.

 

여름은 뜨겁고 마츠리의 인파는 식을 줄 모르는 열기로 모여든다. 도쿄의 8월 내내 쿵쾅거리는 불꽃 축제와 마츠리와 오도리를 보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저마다 멋을 내고 유카타를 걸치고 거리를 행진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하나의 방법으로 자리 잡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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