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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issues

미국 콜롬비아 대학 -Sheena Lyengar 교수

 

지금 일본 NHK가 매주 방영하는 중요한 한 사람이 있다. 시나 교수다. 그녀는 196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는 인도 이민자며 그녀는 이민 3세다. 시크교도며 스탠퍼드 대학에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콜롬비아 대학 경영 대학원에서 교수를 맡고 있다.

 

그녀는 고동학교때 시력을 잃어 지금은 시각장애인다. 시크 교도는 원래 자녀의 학업이나 결혼까지 중요하게 정하는 것에 반해 그녀는 미국에 고등 공립학교에 진학함으로써 부모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물론 그녀는 인도인과 결혼했다.

 

시각장애인 치고는  상당한 미모의 그녀의  강의는 선택이란 주제로 20년간 끊임없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에선, 강의록 선택의 과학이 이미 책으로 선 보이고 있다. 그러나 책으로 설명하기엔 상당한 갭이 있는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강의가 될 수도 있다.

 

그녀의 인상적인 강의 중에 콜롬비아 대학 심리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4살의 꼬마들을 불러 몇 분간 혼자 있게 하는데 조건은 접시에 머시멜로우 하나를 올려놓고 선생이 돌아올 때까지 머시멜로우를 먹지 않으면 하나 더 준다는 조건이다. 그러나 65%의 아이가 먹어 버린다. 결국 남은  35%의 아이들이 직감보다는 이성으로 눌렀다는 말이다. 이 35%의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도 마약, 범죄,범법행위를 하지 않은 이성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금 바로 100달러를 주면 받을 것인가?  한 달 후 120달러를 받을 것인가? 에 대한 질문과 같은 맥락이었다. 직감과 이성은 상대적이고 그것을 누르는 힘은 셀프 컨트롤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선택의 자유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그 선택은 행복과는 무관하다는 통계를 준다.

 

어느 정도 이상의 돈을 벌면 오히려 부자들이 더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또한 실패하든지 성공하든지 반성은 같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선택의 어떤 폭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제시하는 강의를 하고 있는 그녀는 일본에서는 이미 대대적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녀의 철학적인 사관은  교육으로든, 저서로든 재확인하고 있다.

 

미래의 피터 드래그가 될 수 있는 그녀는 아주 독특한 인생을 살고 있으며 명문 콜롬비아의 비즈니스 스쿨의 면모를 굳건히 하는데 조력하고 있다.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203971§ion=sc1§ion2=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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