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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mpse of the way

비움의 철학

많은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원한다.

좋은 집, 자동차, 여행, 물건 등 이러한 현상적인 것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물질의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일본에서는 간단한 생활을 하는 잡지사 편집장의 책이 베스트셀러

가 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으며 집안의 물건 정리하는 방법의

책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나고 줄이고 정리 정돈하는 현상이 붐이다.

 

대개 사찰을 방문해보면 스님의 거처를 기억할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빈 방, 간단한 쇼퍼나 의자만 있는 거실

군더더기 없는 비우는 것의 문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옷과 장식, 신발, 그릇 등  모든 것을 채우고 모으는 것이

욕심이고 번뇌다. 이러한 것을 가득 채우고 자랑삼는

사람에게는 복잡한 번뇌가 끊이지 않는 것은 자명하다.

간단한 생활을 하면 삶이 번거롭거나 복잡해지지않는다. 

그러므로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자.

 

 

꼭 필요하지도 않은 일에 돈을 쓰지 마라.
실제로 입고 있는 옷만 보관하고 나머지는 나눠준다.
지금보다 더 작은 집에서 살기
낡은 것이 깨졌을 때만 새것을 사라.

 

매우 쉬운 몇 가지를 추천한다.

안 쓰는 물건, 불필요한 물건들로부터 자유롭게

집안은 늘 빈 것처럼 공간의 여유를 주는 생활부터.

 

 

 

전 세계 여행을 한 지인이 있다.

그는 한 번도 자신의 사진을 찍지 않는다.

왜냐고 물었다. 사진을 찍고 남기는 것도 아상이라는 말.

그래도 한 장이라도 장소에 간 기억이 필요하지 않나라고.

그에게서 여행은 마음에 사진이지 보이는 사진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계 각국을 다니는 대사들이나 외교관도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다.

여행은 남에게 보이는 것이 아니며 매일 외국 여행이나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은 그 기록조차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불교에서는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이라는 말이 있다. 결국 비우려면

무엇이 먼저인지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다.

 

참고로 

아상(我相)이란 자기라는 고집, 즉 자기가 제일이라는 모습.
인상(人相)이란 나와 남을 나누어서 보는 모습.
중생상(衆生相)이란 중생의 본능적 고집,
즉 재미있고 호감가는 것만을
본능적으로 취하는 모습.
수자상(壽者相)이란 생명에 대한 고집,
즉 영원한 수명을 누려야지 하는 모습.
모든 사람들은 자기는 늙지 않으리라는 생각

이것이 바로 욕심의 시작이라는 말이다. 

 

 

  1. Don’t spend money on things you don’t really need.
  2. Only keep the clothes you actually wear and give away the rest.
  3. Live in a smaller home
  4. Only buy new things when old things break.

 

本当に必要なものにお金を費やさないでください。
実際に着ている服を守り、残りを捨てるだけです。
小さな家に住む
古いものが壊れたときにのみ新しいものを購入す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