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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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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줄서는 것일까 왜 줄을 서는가. 우리 동네는 이상한 줄서기가 참 많다. 보통 2시간은 기본인 핫케이크. 미국에서 왔다는 팝콘. 라멘 등 특히 팝콘이다. 눈이 와도 비가 와도 그들의 열정적인 줄 서기는 줄지 않았다. 왜 2시간. 3시간 줄서서 팝콘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 불가. 그토록 팝콘. 라멘에 목숨을 걸까. 정말 맛이 기가 막히나? 대개 줄을 길게 선 곳은 저렴한 곳이다. 이해가 참 어려운 줄 서기 매번 본다. 미국에서 왔다는데 장장 3시간은 기본 줄서기 참! 사람 심리가 궁금하다. 일본인의 줄서기에 대한 여러 반응인데. 대개 유럽이나 다른 나라를 줄 서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나 하와이도 줄 서서 먹는 맛있는 곳이 있기는 하다. 동네에 이런 유명한 곳이 있어도 줄 서서 사 먹으려는 사람 의아하게 생각한..
기모노 기모노 구경하기 1천만 엔대의 후리소대 기모노 기모노는 20세 즉 하다치 성년식에 입는 후리소대 기모노 대학 졸업식에 입는 하카마 기모노 결혼식에 입는 기모노 등 다르다. 기모노가 비싼 이유는 수공예품과 같이 손으로 직접 만들기 때문이다. 하나의 기모노가 탄생되려면 약 6개월 공정의 과정을 거친다. 지금도 나고야. 교토에서는 그 명목을 이어간다. 오비 역시 아주 고가의 기모노와 어울리게 금실.은실로 짠다. 물론 공장에서 찍어내는 저렴한 기모노도 있다. 예전에는 흰 기모노를 결혼식에 입었지만 요즘은 전부 칼라플하게 입는다. 기모노는 가보처럼 모시는 비싼 옷이다. 기모노 한 벌 없는 사람에서 층층이 수백의 기모노를 가진 사람 등 다양한 일본이다. 기모노는 조모, 모친으로부터 물려받는 귀한 것들이 많다. 하지..
雛人形- 히나닌교우 雛人形ー히나닌교우 일본은 3월 3일 히나 마츠리이며 여자아이를 위한 인형을 준비 5월 5일 고가츠 마츠리라고 한다.남자아이를 위한 인형 준비 태어난 아이 성별에 따라서 양가 조모. 조부가 주로 사주는 인형이다. 매해 신년부터 3월 3일까지 진열하는 아이의 장래를 위한 인형이다. 작은 집에 사는 일본인 가정에서는 점점 사라지지만, 여전히 인기 있다. 전통적으로 고수하는 가정도 많다. 내가 아는 일본인 가정은 10층 계단 인형을 진열하고 보여 주었다. 가격은 물론 보관도 어려운 히나닌교우 인형도 교토에서 만든 전통 작가의 것을 최고로 치며 가격은 고가다. 인형의 섬세함이 아주 다르며 비싼 것은 수백에 이른다. 9대 10대를 걸친 닌교우 작가도 많다. 더구나 어느 작가가 만들었는가 아주 중요하다. 보통 가정에..
2015 성인식 전통 成人式 明治神宮-메이지진구는 상당히 넓다. 신년의 거창한 의식은 대개 이곳에서 치른다. 참고로 나라별 표기는 그 나라 표기법에 맞게 호칭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도쿄를 동경이라 부르는 것, 메이진 진구를 명치 신궁이라 하지 않는다. 로산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베이징.윈 등 고유한 명사를 바꾸지 않는 배려도 있어야 한다. 어느 나라든지 그 나라의 지명이나 호칭은 바꾸는 것이 아니다. 일본의 이세 진구, 메이지 진구는 역사와 권위의 상징이다. 2015년 成人式- 세진시키 일본은 법정 공휴일이며 매년 1월 둘째 월요일로 정하고 있다. 일본은 2015년 20세가 된 성인이 126만으로 21년 만에 늘어난 베이비 붐 세대다. 일본은 정확한 양력을 사용하고 나이는 제 생일을 기준으로 잡는다. 한국처럼 한 ..
신년 툭별한 행사 아주 특별한 신년 행사 도쿄 칸다 진자는 아주 분주한 신년이다. 왼쪽은 동전 던지려고 아직도 줄 선 사람들 아직도 비나? 오늘이 며칠인데. 오늘쪽은 얼음 물에 신년 무병. 장수. 소원 빌기 등을 보기위한 사람들 무슨 에로물도 아니고 몰려와서 난리다. 칸다 진자는 상업의 신을 모시는 권위의 상징인 진자다. 그러므로 신년은 시끌벅쩍한데 다 특히 이번에는 냉수욕 기원까지 겹쳤다. 준비 운동에 발부터 물을 뿌리고 얼음물에 완전 샤워한다. 으샤으샤 신년 무병, 장수 소원성취 기상은 좋은데 감기 걸려 고생하면 어쩌려구. 보기에도 추워보인다. 마츠리도 많고 신년 볼거리도 많고 소원들도 많다. 나는 벗은 사람들 얼굴은 본 적이 없다. 아니 그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심 없다. 진자에서 물놀이하는 용기, 기원, 연기 등에..
신년 참치 가격 일본은 매년 시무식이 열리는 날 처음 잡은 참치 경매를 부친다. 참치의 가격보다 상당히 고가로 팔리는 경매는 주로 스시 삼마이 木村清- 기무라 기요시 사장이 샀다. 6년간 최고 경매가를 올렸고 2013년은 무려 1억 5천대를 넘기다 2014년 참가하지 않았다. 2015년1월 5일 스시 삼마이가 낙찰한 가격 新春恒例の初競りー신년맞이 최초 경매 2008년부터 가격이 올라 2013년은 1억5,500만 엔의 거금으로 출혈하면서 샀다. 1.500 회사가 경쟁을 붙고 가격은 점점 올라가게 되었다. 당시 낙찰을 한 기무라 사장은 상당히 고전했을 것이다. 실제 마구로 한 마리로 이 금액을 거둘 수 없기 때문이다. 기껏해야 1백만 엔 내외다. 이후 2014년 경매 참석하지 않았다. 2014년은 스시 삼마이가 참가하지 않..
일본의 신년 신년 일본인은 무엇을 하는가 매년 1월 2일 시간을 정하여 천황과 만나는 시간이 있다. 물론 방탄 유리 안에서 마이크로 국민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한다. 황궁으로 가는 인파는 어마어마하다. 이때부터 줄서기는 시작한다. 1월 2일 하루 황궁 참석 인파는 약 30만이 넘는다. 천황의 인사를 듣는 것으로 일본인은 새해를 맞이한다. 외국인도 많이 참석한다. 도쿄의 가장 큰 진자인 메이지 진구는 3일까지 약 1백만의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2시간 3시간 줄서서 동전을 던진다. 신전 외부다. 내부는 출입통제 이들의 기다림. 줄서기 대단하다. 그러나 가미사마는 특혜를 준다.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 1인당 1만 엔. 5만 엔.10만 엔 이상 기부하면 신전 내부로 들어가 기원한다. 먼저 북을 친다. 바깥은 수시간을 기다리..
일본의 신년맞이 준비 일본의 신년 맞이 준비 お正月の飾り物といえば、門松と鏡餅 일본은 신년 정초의 문앞에 거는 장식이 몬마츠는 가도마츠로 발음한다. 집안의 장식인 鏡もちは-가가미 모치 의미는 복을 부른다고 한다. 특히 소나무 장식이 많이 보는 신년은 새해 새 신이 소나무에 거한다는 의미로 전해온다. 주술적이지만 실제 주술보다는 장식으로 더 많이 이용한다. 가가미 신이 온다고 하여 떡을 이층으로 올리고 귤을 올리던 가가미 모치 습관도 그대로 이어간다. しめ飾り-시메가자리 종류. 가격 천차만별이다. 무엇이든지 거는 것은 가자리라고 한다. 가자리의 의미는 가미사마 맞이 벌써 좋아보이는 것은 가격도 높다. 양의 해라 각종 양 모양의 장식도 판다. 제일 큰 것으로 그럼 사 볼 까. 매년 다른 12지가 모양 생김새도 귀엽게 나온다. 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