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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Japan

春分の日ー춘분의 날

 사쿠라는 봄을 알리는 소식

 

 만개한 사쿠라

철학적 사추의 길

 

 도쿄 예술대학 음악당 旧東京音楽学校 奏楽堂

 

 역대 음악장

 예술홀

 도쿄 예술대학

 작품 활동을 하는 학생들

 

 도예과

 인상적인 동상

 도쿄 예술 대학 정문

 역대 총장들의 동상

뒷편에서 본 학교 건물

 寛永寺-관영사 중요문화재

줄서기 무척 좋아하는 민족

공동묘지

 

http://www.youtube.com/watch?v=pt7TFxQmh3g

 

일본은 1948년 3월 20일을 춘분의 날을 공휴일로 정했다. 양력을 사용하므로 실제 구력을 사용하는 춘분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천문학적인 계산으로는 춘분을 보면 1990년부터 2025년까지는 윤년과 그 이듬해 3월 20일에 있을 다른 년은 3월 21일이다. 2026년은 윤년이 전년도의 3월 21일, 그 외의 연도는 3월 20일이다. 또한, 현재 공휴일이지만 1923의 춘분은 3월 22일이며, 또한 2092년의 춘분은 3월 19일이다. 그러므로 3월 19일, 20일, 21일 전후다. 일본은 3월 20일을 춘분으로 제정했다.

 

 

도쿄에  산책하기 좋은 코스가 있다.

東京芸術大学- 도쿄예술대학 주변으로 이곳은 上野-우에노 공원과 접하고 있으나 우에노는 워낙 남대문시장처럼 붐비고 분주한 곳이라 산책이란 말이 어렵다. 필자가 도쿄 예술대학에 볼 일이 있으면 日暮里駅-니포리역에서 내려 공동묘지를 지나서 鶯谷-우구이스다니를 거치는 인적이 드문 곳을 선택한다. 도쿄에 이런 곳이 있나 할 정도로 조용하다.  산책하는 길마다 사쿠라가 피어 봄날의 도쿄를 만끽할 수 있으며 사색의 향연을 즐기기엔 최고의  코스다. 

 

 

上野 -우에노  근처의 本郷-혼고는 도쿄 대학이 있으나 3,4학년과 대학원생이 다니며 외국인 특별전형자들이 공부하는 곳이다. 도쿄 대학은 문과, 이과 외에 예술학과가 없다. 그러므로 도쿄 예술대학이 일본 최고의 국립 명문대학이다. 1876년 학교가 세워졌으며 1889년 정식 명칭을 도쿄 예술 대학으로 명명하면서 우에노 교육박물관터로 옮겨 자리를 잡는다. 이곳의 자랑은 일본화와 건축학과가 유명하며 곳곳에 역사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재 복원 연구소도 있다.  음대와 미대는 양쪽 문으로 나뉜어 건물이 분리된다.

 

 

특히 일본 공동묘지는 무섭지 않다. 소풍 나온 사람, 개와 산책하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도 눈에 띈다. 가족의 납골 방문하는 사람은 일정액의 꽃, 물, 향 값을 지급하고 조상이나 가족의 묘지를 방문한다.  공동 묘지는 사찰들이 일정 분양된 곳이므로 경계에는 사찰명이 각각  있다.

 

 

일본인은 1평 정도의 묘지를 가지고 있으며 물동이를 들고 가 물로 먼저 주변을 청소한다. 그리고 꽃을 꽂고 피운 향을 넣는 곳에 넣는다. 가끔 큰 평수 예를 들어 2평 이상 5평 이하의 가족묘지가 나오는데 그 묘지는 에도시대의 것이다. 지금은 누구든지 큰 평수 납골 묘지를 살 수 없다. 설혹 5평이라고 해도 실제 납골 된 사람들이 8명 이상이다. 묘지 주변은 주택가이며 전혀 외딴곳이 아니므로 누구나가 걷는 곳이다. 묘지를 지나서 걸어가는 느낌은 한국인에게는 생경스럽겠지만, 일본인에게는 언제나 사찰이 있으면 보이는 묘지다. 

 

참 아름다운 사쿠라가 만개한 것을 보니 춘분은 춘분인가 보다. 눈꽃처럼 화사한 사쿠라를 보니 마음도 화사하게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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