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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ver of World

다시 찾은 싱가포르

 

 

 

 

 

 

 

 

 

 

 

10년 만에 다시 찾은 싱가포르는 상당히 달라졌다. 예전의 낙후된 집들이 사라지고 전부 고층으로 변했으며 어디를 봐도 뉴욕의 할렘가, 도쿄의 빈민가 등 서민층이 보이지 않게 변모했다. 가끔 신축 아파트는 같아도 외부 창에 빨랫감이 널려 있는 곳이 서민층이라 미루어 짐작이 된다. 홍콩의 침사쵸이를 가면 아파트에서 빈부의 차이가 극명하게 두드러지는 데 반하여 싱가포르는 전혀 못 느낄 정도로 도시 계획을 제대로 했으며 선진국답게 자동차 크락숀 소리가 없었으며 거리에는 휴지 한 장도 발견 되지 않았다. 아시아에서 가장 민도 높은 일본과 싱가포르의 특징이지만 두 나라는 법이 까다롭고 특히 싱가포르는 아직도 체벌형과 사형제도를 가진 나라다.

 

 

 2011년 싱가포르 GDP 2, 522 달러이며 일본 사이타마와 비슷한 경제 규모다. 한편, 2011 년의 1 인당 GDP 49,270달러이며 세계에서도 상위에 위치한다. 국제 경쟁력은 매우 강한 국가이며, 2011년 세계 경제 포럼 연구 보고서에서 세계 제2위 국가로 평가 되었다. 부자 가구의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약 6가구에 1가구가 금융 자산 100만 달러 이상을 보유 하고 있다고 한다. 통화는 싱가포르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ASEAN 회원국으로, 2002년에 일본 신시대 경제 연계협정을 체결하여 관세 철폐 양국간 상품, 사람, 서비스, 자본, 정보의 이동 자유도 향상 도모한다. 20세기 말부터 급속한 경제성장계속되고 있으며, 열대 나라지만 특별하게 경제력이 있는 지역이다.


 

2011년 7월, 미국 다우 존스 등이 선전한 국제 금융센터 순위에서는 뉴욕, 런던, 도쿄, 홍콩 특별 행정구에이어 세계 제5위 되었다. 주로 자동차는 일본 차를 선호하고 운전대는 일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처럼
 오른쪽이다.  한국의 현대 자동차는 오로지 택시만 종종 보게 된다. 거의 중국인이 많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인도순으로 살고 있다. 가끔 건설 중인 현대, 쌍용 등이 보이기는 하지만 역시 싱가포르도 일본인의 진출이 많은 곳이다. 특히 싱가포르의 상징인 마리나 베이샌즈 호텔은 한국의 쌍용 건설이 지었으며 라스베가스처럼 객실이 3천 석을 확보하고 있으며 3동의 건물 위에 배를 얹은 느낌이 드는 건축물로 각광 받는다.

 

 

홍콩과 마찬가지로 유명 브랜드의 집산지이며 소비의 성향이 짙으며 일본 물가와 거의 비슷하므로 한국인이 여행하기엔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나라다. 아시아에서 가장 깨끗하고 법질서가 강화되어 범죄가 적으며 모든 경비시설이 잘 된 나라다. 창이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이다.  시설을 보면 마치 마닐라의 마카티를 보는 느낌이지만 마닐라는 빈부가 극명하게 보이는 나라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잘 사는 사람, 민도 높은 사람이 많아 가난한 사람도 잘 보이지 않으며 정작 가난한 사람들이 할 일도 별로 없으며 국한된 느낌이다. 예전의 지저분했던 차이나타운, 아라비아 촌 등이 재정비하여 이미지를 완전히 쇄신했다.

 

 

 높은 민도, 국민의 의식 수준인 교통법규에서 이미 선진국이라는 이미지는 확실하게 부여하고 있다. 몇 시간을 차로 돌아다녀도 크락숀을 중국이나 한국처럼 눌러대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국 상하이, 베이징, 한국의 전 도시에서 사라져야 할 성급하고 무례한 자동차 크락숀 소리다. 필자는 이제 크락숀 소리가 나는 도시에서는 하루도 살 수 없을 것 같다.

 

싱가포르는 차이나타운, 리틀 인도 타운, 24시간 부기 마켓 등 다양한 흥밋거리가 있다. 도심은 거의 60킬로 이내므로  택시를 타고 다니는 것이 편리한 나라이며 정직한 미터를 제대로 사용하며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인도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다. 아시아의 스위스, 싱가포르는 배울 점이 많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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